(춘천=뉴스1) 황준 기자 =
강원대학교(총장 신승호) 수의과대학은 수의학관 앞 수혼비에서 실험동물 등 사람에 의해 희생된 동물의 넋을 기리는 ‘수혼제’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교수진 및 재학생 240여명이 참석했으며, 위혼문 낭독·헌화·묵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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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 수의과대학 수혼제(사진제공=강원대학교)2014.3.13/뉴스1© News1 |
강원대학교(총장 신승호) 수의과대학은 수의학관 앞 수혼비에서 실험동물 등 사람에 의해 희생된 동물의 넋을 기리는 ‘수혼제’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교수진 및 재학생 240여명이 참석했으며, 위혼문 낭독·헌화·묵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강원대 수의과대학은 해부, 병리, 내·외과적 연구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 실험동물과 사람으로 인해 희생된 동물의 넋을 기리고, 감사의 표시를 전하고자 매년 3월 수혼제(獸魂祭)를 개최하고 있다.
권혁무 학장은 “동물 생명의 존귀함은 인간과 다를 수 없다”며 “생명에 대한 존엄성을 잊지 말고 연구를 함에 있어 동물의 윤리적 사용에 어긋남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행사 후에는 ‘수의학과 진입식’ 행사도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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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 수의과대학 진입식(사진제공=강원대학교)2014.3.13/뉴스1©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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