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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프로그램 ‘심장이 뛴다’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소방대원으로 맹활약중인 조동혁이 구급 현장에서 욕설을 들으며 인내심의 한계를 경험했다.
하지절단 이송, 성매매 현장 및 마약 투약이 의심되는 정신질환자의 문개방 출동 등 다이나믹한 출동으로 사회의 경종을 울린 강남 소방서를 떠나 서울에서도 구급 출동이 많기로 소문난 광진소방서 구의119안전센터 구급대원으로 발령받은 조동혁.
가슴이 답답하는 환자의 신고를 받고 신속하게 출동했지만 정작 아프다고 신고했던 환자는 “당장 내 집에서 나가라”며 구급대원들을 문전박대했다.
게다가 구급대원에게 욕설을 퍼붓는가 하면 서슴없이 발길질까지 했다고.
이 상황을 지켜보던 조동혁은 끓어오르는 화를 억누르고 끝까지 구급대원으로서 본분에 충실하기 위해 애썼다.
그 후 조동혁은 “정말 기분이 많이 상했다. 소방대원을 가끔 밑에 사람 취급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라며 소방대원들이 이런 취급을 받는 것에 대해서 안타까워 했다.
또 “소방대원이 없으면 정말 불편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이런 현실을 걱정했다.
뉴스에서만 보던 구급대원의 현실과 마주한 상남자 조동혁의 이야기는 오는 3월 4일 화요일 밤 11시15분 ‘심장이 뛴다’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연예인이 직접 소방대원이 되어 우리 주변의 다양한 사건 사고 현장을 생생하게 담아내고 있는 SBS 프로그램 ‘심장이 뛴다’에는 전혜빈, 최우식, 장동혁, 조동혁 등이 출연한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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