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시대 김현중 시라소니… 실제 싸움꾼 시라소니 김두한 이정재 화제

감격시대 김현중 시라소니(사진 왼쪽) 김두한(가운데) 이정재.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감격시대 김현중 시라소니 김두한 이정재'

'감격시대' 김현중이 시라소니 정체가 드어난 가운데 실제 시라소니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이하 감격시대)'에서 신정태(김현중 분)가 갑자기 등장한 일본 낭인과 싸움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거리에서 칼을 꺼낸 낭인은 "대답은 이기는 자만이 들을 수 있다"며 다짜고짜 신정태를 공격했다. 신정태는 칼에 찔리거나 스쳤지만 포기하지 않고 대적해 결국 승리를 따냈다.

이 싸움을 지켜보던 황방파 행동대장 왕백산(정호빈 분)은 "늑대인 줄 알았더니 시라소니였군"이라고 밝히며 그의 정체가 드러났다.

시라소니는 실제로 존재한 인물로 본명은 이성순이다.

그는 당대 최고의 싸움꾼으로 꼽혔던 김두한, 이정재보다 선배격인 인물로 조직을 만들지 않고 홀로 다니는 것을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일본 폭력배 40여 명과 홀로 싸워 이긴 전설로 유명하다.

감격시대 김현중 시라소니에 네티즌들은 "감격시대 김현중 시라소니, 싸움 잘 하더라" "감격시대 김현중 시라소니 실력 대단하네" "감격시대 김현중 시라소니, 40:1 어마어마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mihan@na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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