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SBS 언론사 이미지

교황의 '특권 내려놓기'…"바티칸 여권 대신 아르헨 여권 사용할 것"

SBS 홍순준 기자 kohsj@sbs.co.kr
원문보기

프란치스코 교황이 교황으로서의 특권을 내려놓고 조국 아르헨티나 국민 자격으로 외국 여행을 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르헨티나 란다소 내무·교통부 장관은 "프란치스코 교황은 바티칸의 여권을 갖고 있지만, 아르헨티나 여권으로 외국 여행을 하기 원한다"면서 "교황은 여권과 신분증 갱신 과정에서도 모든 특권을 사양했다"고 밝혔습니다.

교황이라는 이유로 편의를 봐주지 말고 일반인과 똑같은 과정과 절차를 밟아 여권과 신분증을 갱신해 달라고 각별하게 당부했다고 란다소 장관은 덧붙였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부에노스아이레스 인근 플로레스 지역에서 태어났으며, 이 지역을 연고로 하는 '산 로렌소 데 알마그로' 프로축구클럽의 유료 회원이기도 합니다.

교황은 아르헨티나 독립 200주년이 되는 2016년에 아르헨티나를 방문하겠다는 뜻도 밝힌 바 있습니다.

[홍순준 기자 kohsj@sbs.co.kr]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열정의 소치 꿈꾸는 평창

[SBS기자들의 생생한 취재현장 뒷이야기 '취재파일']

☞ SBS뉴스 공식 SNS [SBS8News 트위터] [페이스북]

저작권자 SBS&SBS콘텐츠허브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에스파 닝닝 홍백가합전 불참
    에스파 닝닝 홍백가합전 불참
  2. 2강선우 공천헌금 의혹
    강선우 공천헌금 의혹
  3. 3전현무 기안84 대상
    전현무 기안84 대상
  4. 4삼성생명 신한은행 경기 결과
    삼성생명 신한은행 경기 결과
  5. 5심현섭 조선의 사랑꾼
    심현섭 조선의 사랑꾼

SBS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