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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높은 브라질 성인 문맹률...세계 8위

메트로신문사 손동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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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은 GDP의 6.4%, 약 1066억 헤알(47조 원)을 교육 분야에 투자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높은 문맹률을 달리는 나라다. 브라질은 이번에도 유네스코에서 실시한 문맹률 조사에서 여전히 높은 순위인 8위를 기록해 다소 실망적인 결과를 내보였다.

전 세계적으로 7억 7400만 명이 글을 읽고 쓰지 못하지만 그 중 절대다수인 72%는 10여 개의 국가에 집중돼 있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중남미 지역 문맹자의 38.5%를 브라질이 차지하고 있어 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웠다.

브라질 정부 역시 문제를 인지하고 2015년까지 문맹률을 6.7%까지 낮춘다는 목표를 세웠지만 현재 8.7%를 기록하고 있어 실패에 그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그럼에도 브라질 정부는 교사들의 사기 증진을 위한 인센티브 정책과 빈곤층의 생계를 지원하는 보우사 파밀리아(Bolsa Familia) 프로그램 수혜의 기본 조건으로 아이들의 학교 출석을 제시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문맹률을 낮추려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손동완 인턴기자 dwson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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