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걸스데이 소진 "나이 먹어 걱정...대체 몇살이길래?"

소진, 걸스데이

(사진=kbs)

걸스데이 멤버 소진이 나이 고민 고백으로 화제다.

3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는 설을 맞아 꾸며진 개그맨 특집에 걸그룹 걸스데이가 출연해 함께 고민을 나눴다.

이날 MC 신동엽의 “요즘 소소한 고민으로 어떤 게 있냐”는 질문을 받은 소진은 “말도 하기 싫지만 이제 한 해가 더 있으면 서른이다”라고 나이에 대한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소진의 깜짝 고백을 들은 MC들과 방청객 모두는 생각보다 많은 나이에 놀라운 반응을 보였다.

MC들은 “아무도 몰랐다. 말 안 하는 게 나을 뻔 했다”고 짓궂은 농담을 건네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걸스데이 소진은 1986년생으로 올해 29살이며, 1994년 생인 팀 막내 혜리와는 8살 차이가 난다.

걸스데이 소진의 나이 공개에 네티즌들은 “소진, 나이 정말 많다”, “소진, 절대 동안이네”, “소진, 나도 저렇게 늙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투데이/온라인뉴스팀 기자(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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