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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겨울왕국`은 한국 점령, 미국은 국산 애니 `넛잡` 인기

스타투데이 진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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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스튜디오의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이 한국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반면 국산 애니메이션 '넛잡: 땅콩 도둑들'은 미국 관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얻고 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겨울왕국'은 23일 17만3791명을 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누적 관객수는 188만2848명으로 2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겨울왕국'은 얼어버린 왕국의 저주를 풀 유일한 힘을 가진 자매 엘사와 안나의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탄탄한 스토리로 한편의 뮤지컬을 보는 것 같은 애니메이션이다. 또 중독성 강한 OST가 전 세대 관객들의 혼을 쏙 빼놓는다.

특히 22일 개봉한 신작 한국영화 '수상한 그녀'와 '피끓는 청춘', '남자가 사랑할 때'를 따돌리며 정상에 오른 것도 관심이 쏠린다. 설 명절에도 관객들의 사랑을 받을 전망이다.

반면 한국의 제작사 레드로버가 만든 국산 애니메이션 '넛잡'은 흥행 수익 4000만 달러 돌파를 앞뒀다.

23일 23일(현지시간) 박스오피스 모조의 주말 예상 스코어에 따르면 '넛잡'은 개봉 주와 큰 변화 폭이 없는 수치인 1360만 달러로 3위에 랭크됐다.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총 6일간 벌어들인 수익은 총 2730만 달러로, 박스오피스 모조가 예측한 스코어대로라면 이번 주말 중 4000만 달러를 돌파할 전망이다.

특히 '넛잡'은 북미 흥행으로 2016년 1월15일 후속작 '넛잡' 개봉일을 확정했다. 레드로버 측은 "영화 상영이 진행되는 중간에 배급사가 후속편의 배급을 선점하는 건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자평했다.

영화는 주인공인 다람쥐 설리와 그의 친구들이 땅콩을 훔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스토리를 담았다.


국내에서는 29일 개봉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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