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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프리드먼 “미국, 향후 25년간 세계 경제 이끌 것”

이데일리 성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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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인구 밀도는 잠재력 의미..균형발전도 강점"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미국은 중국 등 경쟁국가의 도전에도 불구하고 향후 25년 동안 세계 경제를 이끄는 슈퍼파워로 남게 될 것이다.”

미국 민간 연구소 ‘스트랫포’ 창립자이자 군사정치전문가 조지 프리드먼(사진·65)이 21일(현지시간) 미 경제매체 CNBC와의 문답(Q&A) 인터뷰에서 미국 경제의 미래에 대해 긍정적 평가를 내렸다. 프리드먼은 글로벌 미래에 대한 자신의 저서 ‘넥스트 디케이드(Next Decade)’와 ‘100년 후(Next 100 Years)’로도 유명하다.

그는 “미국은 다른 선진국을 뛰어넘는 엄청난 장점이 하나 있다”며 “명실상부한 최고의 경제 대국 지위를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가 지적한 장점은 바로 낮은 인구밀도다. 일본 인구 밀도는 제곱마일당 200명 이상이지만 미국은 약 35명이라며 향후 인구 증가를 통한 성장 잠재력이 크다고 설명했다.

프리드먼은 또 미국 경제가 자원, 농업, 산업 등에서 균형발전을 이루고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이와 함께 두꺼운 중산층 시장을 보유하고 있는 점도 성장 호재라는 평가다.

그는 중국의 향후 25년을 묻는 질문에 “우선 중국이 극도로 가난한 나라라는 점을 알아야 한다”며 냉정하게 평가했다.


그는 “중국인 약 6억명이 하루 2달러(약 2140원)도 안 되는 돈으로 살아가고 있고 4억명 정도는 하루 2~4달러를 벌고 있다”며 “중국인 중 10억명은 비참한 빈곤에 허덕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연 2만달러 이상을 버는 사람은 불과 6000만명 밖에 안 되는 현실을 꼬집었다.

프리드먼은 “중국이 지난 30년간 놀라운 성장을 일궈냈지만 지금은 성장 둔화와 내부 긴장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그렇다고 중국을 비판해서는 안된다. 중국은 과거 일본이 그랬던 것처럼 단지 보통의 국가로 돌아가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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