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영 이찬, 2주만에 파경에 유산까지 방송에 낱낱이…하지만 미혼이다?

배우 이민영이 프로그램에 나와 자신의 결혼 생활을 공개했다.

20일 이민영은 채널A '혼자 사는 여자'에 출연해 전 남편 이찬과의 결혼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이민영은 "법적으로는 미혼이다. 법적으로 혼자이기에 '혼자녀 18년차'가 맞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여기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이찬 이민영은 지난 2006년 12월 결혼식을 올렸고 인도네시아 발리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결혼 10일 만에 파경을 맞았다. 당시 이민영은 신혼여행 직후 이찬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이찬을 상해 등의 혐의로 형사고소하기도 했다.

당시 이민영은 폭행당했던 증거를 몸소 보여주기도 했는데 지난 2007년 1월2일 두 눈에 시퍼런 멍과 코에 깁스를 한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찬 이민영'에 네티즌들은 "이찬 이민영, 결혼은 왜한거지?", "이찬 이민영, 그래도 미혼이라고 우기긴 너무 늦었다", "이찬 이민영, 신혼여행가서 왜 싸운거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조선닷컴]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