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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남일녀’ 낚시왕 몰카, 김민종 순수 매력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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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표재민 기자] 배우 김민종이 ‘사남일녀’에서 ‘낚시왕’이 되는 ‘몰래 카메라’(이하 ‘몰카’)에 당했다. 순진한 김민종이 기적의 ‘낚시왕’이 됐다는 착각에 해맑게 웃는 모습은 시청자들을 웃게 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사남일녀’는 팔랑귀로 남에게 잘 속는 김민종을 속이기 위해 김구라, 서장훈, 김재원, 이하늬가 작당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과 제작진은 김민종을 ‘낚시왕’으로 만들어주기 위해 미리 활어를 잡아놔 준비했다. 가상 아버지는 김민종에게 낚시대로 장어와 잉어를 잡을 수 있다고 부추겼고, 김재원 역시 “형이 오늘 기운이 좋다”며 부채질을 했다.

김민종은 “도전 정신을 가지면 장어를 잡을 수 있다”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몰카’ 희생양이 될 가능성이 점쳐졌다. 김재원은 미리 준비한 장어를 잡았다고 거짓말을 했고 김민종은 슬슬 경쟁심을 드러냈다.

그리고 2단계 작전이 시작됐다. 김민종의 낚시줄에 미리 붕어와 장어를 차례대로 걸리게 한 후 김민종의 반응을 살핀 것. 아무것도 모르는 김민종은 깜짝 놀라했고 다른 형제들은 김민종이 기분이 좋을 수 있도록 부채질을 더했다.

붕어를 잡은 김민종은 어깨에 잔뜩 힘이 들어갔다. 이하늬는 “저렇게 순진하다. 불혹을 넘긴 나이에 저렇게 순진할 수 없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웃게 했다.


이후 3단계 ‘몰카’가 시작됐다. 바로 민물 문어가 있다는 허무맹랑한 거짓말을 한 것. 허나 김민종은 또 속아넘어갔다. 다시 김민종이 자리를 뜬 후에 형제들은 낚시대에 문어를 걸어놨다. 김민종은 문어를 발견하고 “문어다”라면서 어안이 벙벙해 했다. 그는 흥분해 ‘오 마이 갓’을 외쳤다.

하지만 행복은 오래가지 못했다. 김민종은 뒤늦게 자신이 ‘몰카’에 당한 것을 알게 된 후 “아이 진짜”, “에이씨”를 연발하며 분노를 폭발했다. 김민종은 김재원에게 “너 죽어 아주”라며 절망과 분노를 표출해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했다.

이날 김민종은 거듭된 낚시 성공에 “나 약간 으스대도 되느냐”고 귀여운 자신감을 보여 시청자들을 웃게 했다. 가상 아버지의 물문어가 있다는 거짓말에 속아넘어가 전설의 ‘낚시왕’이 된 줄 착각하는 모습은 순수한 매력이 극에 달했다.


한편 ‘사남일녀’는 김구라, 김민종, 서장훈, 김재원 네 형제와 외동딸이 남매가 돼 시골에 있는 가상 부모와 4박 5일 동안 함께 생활하는 과정을 담은 예능프로그램이다.

jmpyo@osen.co.kr

<사진> ‘사남일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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