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에이미 집안, 집 100평대-사회 지도층 부모…‘해결사’ 검사에 1억원 빌린 이유는?
에이미 집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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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한남동 자택 |
에이미 집안, 집 100평대-사회 지도층 부모…‘해결사’ 검사에 1억원 빌린 이유는?
에이미 집안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사회적 이슈가 됐던 방송인 에이미(32·이윤지)로부터 청탁을 받고 '해결사'를 자처한 검사가 화제가 되고 있다. '해결사 검사' 전 모 검사가 에이미에게 1억원이라는 거금을 빌려준 정황도 포착됐다.
하지만 에이미는 2008년 올리브 TV '악녀일기 시즌3'를 통해 데뷔할 당시부터 원래 잘 나가는 집안의 '엄친딸'로 유명했다. 미국 국적의 에이미는 네바다주립대학교 라스베가스 캠퍼스 호텔관광경영학 학사 학위를 갖고 있는 엘리트 연예인이다.
또한 에이미의 아버지는 모 기업의 본부장, 어머니는 모 교육센터의 대표를 맡고 있는 '부자 집안'이다. 에이미는 드라마 '예쁜 남자'의 제작사 그룹에이트 송병준 대표의 조카이기도 하다.
에이미는 지난 2011년 '한밤의 TV연예'에서 한남동 자택도 공개한 바 있다. 해당 아파트는 각종 대사관 직원 및 배우 이영애와 빅뱅 탑이 살고 있으며, 이 때문에 아파트 입구부터 보안 경비원이 신분증 검사를 하는가 하면 개인 엘리베이터 시설까지 갖춰져있는 등 '럭셔리'한 주택이다.
에이미는 지난 2012년 4월 서울 강남의 한 네일숍에서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된 끝에 결국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40시간, 약물치료 강의 수강 24시간을 명령받은 바 있다.
한편 에이미의 '해결사 검사'를 자처한 전 모 검사는 바로 프로포폴 사건 당시 에이미를 기소했던 검사다. 전 검사는 2013년 초 에이미로부터 "성형수술 부작용으로 고통받고 있다. 도와 달라"라는 부탁을 받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성형외과 최 모 원장에게 재수술과 치료비 환불 등을 하도록 압력을 행사했다가 검찰에 발각돼 구속됐다.
에이미 집안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에이미 집안, 그야말로 거부 집안이네", "에이미 집안, 저렇게 재력이 대단한데 돈을 왜 빌렸지?", "에이미 집안, 검사와 사적인 관계인 걸까?", "에이미 집안, 진실이 뭘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에이비 한남동 자택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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