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정 도복순 트위터 우정 "우리집에서 라면먹고 갈래요?"

정다정 도복순 트위터 우정 "우리집에서 라면먹고 갈래요?" /사진=정다정 트위터, 도복순 트위터

아시아투데이 이슈팀 = 웹툰 작가 정다정과 인터넷 BJ 도복순의 친분이 화제다.

네이버 웹툰 '역전! 야매요리'의 작가 정다정과 아프리카TV 인기 BJ 도복순은 트위터를 주고 받으며 친분을 쌓았다.

지난해 도복순은 정다정에게 "다정한정다정다님 제 여자친구 생일상을 차려야하는데 생일상에는 무슨 반찬이 올라가야 하는지 알려주세요 뀨"라는 트윗을 보냈고 이에 정다정은 "헐 복순이다! 36화 참조해서 미역국 끓이고 마트에서 양념불고기 사다 볶아드세요"라는 답글을 보냈다.

이에 도복순은 "헐 나를 아신다 세상에 오늘 기념일로 지정할거야. 두근두근"이라는 글을 남겼고 정다정은 "우리집에서 라면 먹고 갈래요?"라는 갑작스러운 제안을 했다.

정다정의 재미있는 장난에 도복순은 "저 지금 화장하는 중 어디사시죠 마음이 급함"이라고 맞받아 쳤고 정다정은 "헐 대박 빨리 헐 지금 끓였는데 빨리오세요. 서울임 버섯건더기가 불어터질라 그럼. 빨리 빨리"라며 도복순을 재촉했다.

이에 도복순은 "헐 대박 헐 보여? 님들 정다님은 내꺼야 다정짱 내꺼"라는 글을 남겼고 정다정은 "됐고요. 애인이랑 예쁜 사랑 하세요. 커플 꺼져"라며 공개적으로 애인이 있음을 밝힌 도복순에게 장난스러운 트윗을 전했다.

그 후로 도복순과 정다정은 트윗을 주고 받으며 친분을 쌓아오고 있다.

한편 정다정과 도복순의 친분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다정은 웹툰 여신, 도복순은 아프리카 여신인데 ㅋㅋ 둘이 친하다니 재밌네~", "정다정 도복순, 원래 친하다던데~ 예전에 벌레 사건 때도 도복순이 정다정한테 에프킬라 사진 보내주고 ㅋㅋ", "정다정 도복순, 실제로 만난적은 있을까? 궁금하네", "정다정 도복순, 둘 다 되게 어리던데~ 둘 다 자기 분야에서 인정받고 성공하고 보기 좋다", "정다정도 예쁘고 도복순도 예쁘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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