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가네'이병준, 처가에 가려는 이윤지에 저녁달라 '생떼'

왕가네 식구들 (사진=해당 영상 캡처)

이병준이 처가에 가려는 이윤지에 생떼를 부렸다.

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서는 왕광박(이윤지 분)과 최상남(한주완 분)이 처가에 가기 위해 집을 나서려 했다.

그때 최대세(이병준 분)가 집으로 들어왔고 나가려는 왕광박에게 "너희 어디 가는거냐? 나 밥 안차려주냐?"라고 트집을 잡았다.

이에 왕광박은 당황해 "아버님, 저녁 드시고 온다고 하셔서..."라고 말을 얼버무렸고 최대세는 "그거야 내 마음이지"라며 밥을 차리라고 퉁명스럽게 말했다.

이 말에 최상남은 "오늘 삼촌 결혼식 겸 다 같이 모여서 식사하기로 했어요"라고 왕광박의 편을 들었고 더 화가 난 최대세는 짜장면이나 시켜먹겠다며 방으로 들어가 버렸다.

최상남은 왕광박에게 가자고 재촉했지만 왕광박은 이대로 갈 수 없다며 잠시 고민했고 최상남에게 빨리 닭을 사 오라고 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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