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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정된 대한민국 금융대상은 한국 금융 부문의 혁신을 일으키며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한 금융인에게 주는 최고 그랑프리상이다.
매일경제신문, MBN,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등 금융당국과 주요 금융회사 대표들이 모두 참여해 선정했다. 금융대상 심사위원회(위원장 박상용 연세대 교수)는 4일 올해의 금융인상과 생명보험, 손해보험, 증권, 여신금융(신용카드) 등 부문별 대상과 서민금융대상, 공로상 등 총 7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그랑프리를 배출한 은행 부문은 수상에서 제외됐다. 김승유 회장은 금융권에 몸담은 40여 년 동안 탁월한 통찰력과 추진력으로 하나금융을 국내 4대 지주사로 키워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승부사라는 별명답게 어려운 여건에서도 올해 외환은행 인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금융권에 지각변동을 일으켰다. 부문별로는 생명보험대상에 김상명 삼성생명 상무, 손해보험대상에 이환준 동부화재 상무, 증권대상에 김영운 대신증권 전무, 여신금융대상에 박미령 비씨카드 상무가 각각 선정됐다. 서민금융대상은 대구은행에 돌아갔다. 공로상에는 민상기 서울대 교수(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 회장)가 선정됐다. 시상은 6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2011년 금융인 송년의 날' 행사에서 실시된다.
[손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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