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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 “김태희와 결혼은 아직… 애정전선 이상無”

뉴스웨이 김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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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가수 비가 그의 연인 배우 김태희와의 애정전선에 큰 문제가 없으나 결혼 계획은 아직 시기상조임을 밝혔다.

비는 지난 26일 청담 CGV 씨네시티에서 열린 정규 6집 앨범 기자간담회에서 “김태희와 잘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2일에 발표되는 정규 6집 ‘레인 이펙트’ 기자간담회에서 ‘사랑’과 ‘마릴린먼로’등의 사랑노래에 대해 그의 연인 김태희를 향한 노래가 아니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비는 “3~4년전에 이미 작곡이 끝난 곡”이라며 “소속사 식구들도 저를 의심(?)하는데 김태희씨를 향한 곡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성격상 사랑을 달콤하게 표현하는 성격이 아니다. 신곡을 아직 그 친구(김태희)에게 들려주지 못했다. 조만간 들려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헤어짐을 노래한 곡에 대해 비는 “오래전에 쓴 곡이였고 헤어짐을 노래한 곡이 없어 주변분들이 오해를 하는 경우도 있다”며 “헤어짐에 대한 노래는 민요를 믹스매치한 랩송인데 노래가 굉장히 재미있다. ‘어떻게 날 버리고 갈 수 있나’와 같은 내용의 곡이다. 의미를 부여하지 말고 잘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가수 비는 지난해 2013년 첫 날부터 배우 김태희와의 연애 사실이 공개되며 뜨거운 화제를 낳았다. 이후 김태희와의 연애는 모든 일들이 화제가 되었고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연애 사실이 공개된지 1년이 지난 지금까지 그들의 관계에 대한 진척정도는 팬들에게 여전히 큰 관심거리가 되고 있다.


“그 친구(김태희)와는 여전히 아무 문제없이 잘 지내고 있다”면서 “언젠가는 결혼을 하겠지만 아직은 생각이 없다. 저와 김태희씨 둘 다 한참 일을 열심히 해야 할 때이고 일을 열심히 하다보면 언젠가는 결혼할 날이 올 것”이라며 결혼에 대해서 아직은 조심스럽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가수 비는 2일 낮 12시경 2010년 ‘널 붙잡을 노래’, ‘힙송’에 이어 약 4년만에 새 정규앨범인 ‘레인 이펙트’를 공개하며 2014년 가요계 포문을 뜨겁게 열 예정이다.

비는 브루스윌리스와 존쿠삭과 함께 호흡을 맞추는 헐리웃영화 ‘더 프린스’의 해외촬영 스케줄로 인해 당초 6일 발매예정이었던 신곡 발표를 2일로 당긴 바 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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