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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어디까지 왔니? 구글·MS는 '위치추적 중'

머니투데이 배소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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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올해도 글로벌 IT업체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MS)가 '산타 위치추적 서비스'를 통해 산타찾기 경쟁에 돌입했다.

MS는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와 함께 산타추적기(www.noradsanta.org)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MS는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와 함께 산타추적기(www.noradsanta.org)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MS는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와 함께 산타추적기(www.noradsanta.org)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미국 현지시각(MT) 24일 새벽 2시부터 산타가 움직이는 동선을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군위성 레이더 시스템을 이용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NORAD는 자원봉사자들을 동원해 산타의 위치를 묻는 어린이들의 전화에도 응대한다.

구글도 자사의 구글맵을 통해 '산타추적기(www.google.com/santatracker/santatracker)'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안드로이드 OS(운영체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에서도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다.

구글은 자사의 구글맵을 통해 '산타추적기(www.google.com/santatracker/santatracker)'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글은 자사의 구글맵을 통해 '산타추적기(www.google.com/santatracker/santatracker)'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시간으로는 오후 4시30분 현재 아직 산타가 '출발 준비 중'인 것으로 나온다. 하지만 두 서비스 모두 다양한 게임과 동영상, 산타클로스에 관한 자료 등 즐길거리를 풍성하게 담고 있다.

산타가 이동을 시작하면, 산타의 실시간 위치와 함께 거쳐간 도시마다 배달시간, 배달한 선물의 양, 현지날씨 등을 확인할 수 있다.


NORAD의 산타트래커는 1955년 미국 한 신문사의 실수로부터 우연히 시작됐다. 미국 콜로라도에 위치한 백화점이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산타위치를 추적해준다는 광고를 게재했는데, 서비스 직통 전화번호가 NORAD의 전신인 미국 본토방공군(CONAD) 사령관 '핫라인'번호로 잘못 인쇄된 것.

어린이들의 빗발치는 문의를 받은 당시 사령관 해리 소프는 이들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산타의 위치를 가르쳐주도록 지시했다. 이후 NORAD는 매년 산타의 위치추적서비스를 프로그램으로 제공하고 있다.

2004년부터,지난해까지 NORAD는 구글맵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해왔다. 하지만 지난해부터는 MS의 빙맵과 윈도애저 클라우드를 통해 제공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구글은 구글맵을 이용한 자체적인 산타추적 서비스를 통해 맞불을 놓았다.

배소진기자 sojin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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