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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공연기획사 예술집단 참에 따르면, '가자! 장미여관으로'를 관람한 일부 남성관객이 윤시원에게 노골적으로 접근했다.
"윤시원에게 '하룻밤 자는데 얼마면 되느냐?' 등의 말로 다가가는 몰지각한 관객이 있다"며 "팬이라며 건넨 꽃다발 속에 명함과 노골적인 거래조건이 적힌 쪽지가 들어 있기도 했다"고 전했다.
또 "전작 '교수와 여제자2'의 주인공을 할 때도 악성댓글과 주변의 따가운 시선으로 수면제를 복용하지 않고는 잠을 이룰 수 없었다는 그녀의 고백에 걱정이 태산"이라며 한숨지었다.
윤시원은 "우리나라에서 알몸연기를 한다는 게 얼마나 힘이 드는지 모를 것"이라며 "'가자! 장미여관으로'는 작품성이 있고 캐릭터도 분명해 선택했지만 지금도 죽고 싶을 정도로 혐오감을 종종 느낀다"고 토로했다.
"남성들이 뚫어져라 알몸을 보고 있으면 내가 지금 연기를 하고 있는 건지 몸을 팔고 있는 건지 착각이 든다"며 "나를 연기자로 봐주질 않는다. 몸 파는 여자, 창녀 운운할 땐 죽고 싶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도 "관객들의 환호와 박수를 받고 나면 곧 잊어버린다"며 "나도 어쩔 수 없는 배우인가 보다"라고 현실을 수용하기도 했다.
윤시원은 대학로 비너스홀에서 공연 중인 '가자! 장미여관으로'에서 극중 자신을 사랑하는 남자제자 이유성과 알몸섹스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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