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갈라쇼, "피겨를 예술로" 연보랏빛 스케이팅에 팬들은 '열광'

김연아 갈라쇼 장면/MBC방송장면캡쳐

'피겨여왕' 김연아가 환상적인 갈라쇼를 선보이며 피겨팬들의 눈을 홀렸다.

김연아는 우승을 차지한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 대회 갈라쇼에서 가장 마지막인 15번째로 등장해 '이매진'에 맞춰 눈부신 연기를 펼치며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갈라쇼 연기에서 김연아가 입은 연보라색 드레스는 지난해 5월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특설아이스링크에서 열린 'E1 올댓 스케이트 스프링 2012' 공연 당시 입었던 것으로 우아한 디자인으로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김연아는 '이매진'에 맞춰 우아하면서도 고혹적인 연기를 펼쳤고 특히 귀여운 브이자 손짓과 연기 중 “I‘m not the only one”이라는 가사에 맞춰 손으로 원을 그리는 재치를 보여줘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김연아의 갈라쇼를 본 네티즌들은 "여왕 김연아 갈라쇼, 퀸 연아는 언제나 환상적" "여왕 김연아 갈라쇼, 김연아 정말 너무 귀엽고 이쁘다" "여왕 김연아 갈라쇼, 언젠가는 꼭 직관하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선닷컴]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