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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갱신된 대구경 방사포 시험사격...공격력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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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성능이 개량된 대구경 방사포 무기체계를 시험 사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공격력이 극대화됐다고 만족감을 표시한 김 위원장은 핵전쟁 억제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음 단계 구상을 조만간 천명할 거라고도 예고했습니다.

이종원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 매체들은 하루 전 발사한 미사일이 새로운 기술이 도입된 갱신형 대구경 방사포라고 주장했습니다.


발사 장소 등은 언급하지 않았지만 4발의 포탄이 발사점으로부터 358.5km 떨어진 해상표적을 강타했다고 소수점 단위까지 공개하며, 정밀타격 능력을 과시했습니다.

딸 주애와 발사 현장을 지켜본 김 위원장은 무기체계의 모든 지표가 공격력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향상됐다며 만족감을 표시했습니다.

또 그 어떤 외부 간섭도 무시할 수 있는 '정밀 유도비행체계'를 갖췄다며 이렇게 자평했습니다.


[조선중앙TV (김정은 발언) : 우리 포병은 가장 집초적이고 파괴적이며 대량적인 공격력을 갖추고 전쟁억제의 책임적인 사명을 수행하게 된다.]

일단 발사 차량 형태가 지난해 말 군수공장 현지지도에서 공개했던 기존 초대형방사포와 동일한 것으로 보이는데, 다연장 능력이나 전파 교란 대응 능력 등이 향상된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지능성'과 '기동성'이 갱신됐다고 주장한 만큼, GPS 교란 등 전자전 공격을 피해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는 독립 항법 체계를 갖췄다는 주장으로 해석됩니다.


김 위원장은 다음 달로 예상되는 노동당 9차 대회에서 핵전쟁 억제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음 단계의 구상을 천명하겠다고도 예고했습니다.

[임을출/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 전략, 전술 핵무기 체계들을 전반적으로 고도화시킨다는 맥락이 있는 것 같고, 재래식 전력과 핵전력을 결합해서 기존의 핵 무력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킨다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지난 4일 이후 23일 만이며, 올해 들어 두 번째로, 당 대회를 앞두고 내부 결속을 다지고 대외적으로 존재감을 과시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이번 미사일 도발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안보 브레인'으로 꼽히는 콜비 차관의 방한 시점에 맞춰 감행됐습니다.

YTN 이종원입니다.

영상편집 : 최연호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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