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
지난해 11월 말 기준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가계 대출과 중소기업은 물론 대기업대출의 연체율도 다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1월 말 기준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6%로 전월 말 대비 0.02%p 상승했다고 28일 밝혔다. 연체율은 전년 동월 대비 기준으로도 0.08%p 올랐다.
다만 신규연체 발생액은 2조 6천억원으로 전월보다 3천억원 줄었고, 신규연체율도 전월보다 0.01%p 하락했다.
금융감독원 제공 |
기업대출 연체율은 0.73%로 전월 말보다 0.04%p 상승했다. 같은 기간 대기업대출 0.02%p, 중소기업대출 0.05%p, 개인사업자대출 0.04%p 등으로 연체율이 모두 올랐다.
가계대출 연체율도 전월 말 대비 0.02%p 상승했다. 주택담보대출은 0.01%p,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은 0.05%p 각각 상승했다.
금감원은 은행권 연체율이 안정적인 수준에서 관리될 수 있도록 은행별·부문별 건전성 현황 등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국내은행이 부실채권 상·매각 등 자산건전성 관리를 강화하고 충당금 적립 등 충분한 손실 흡수능력을 확보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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