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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가고 싶다" 스스로 발 절단…인도 청년 충격적 선택

뉴시스 윤서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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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사진=유토이미지) *재판매 및 DB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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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윤서진 인턴 기자 = 의과대학 진학을 위해 스스로 신체를 훼손한 인도 청년의 사연이 전해지며 충격을 주고 있다.

24일 타임스오브인디아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인도 우타르프라데시주 자운푸르에 거주하는 수라즈 바스카르(20)는 의대 입학시험에 두 차례 응시했으나 연속으로 낙방했다.

좌절 끝에 그는 장애인 전형을 통해 의대에 진학하겠다는 스스로 신체를 훼손하는 충격적인 일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인도에서는 의과대학이 장애인을 대상으로 전체 정원의 5%를 별도로 배정하고 있다.

사건은 수라즈의 형이 경찰에 "동생이 괴한의 습격을 받아 의식을 잃은 채 발이 절단됐다"고 신고하면서 수면 위로 떠올랐다. 그러나 경찰 조사 과정에서 수라즈의 진술이 여러 차례 번복되며 의혹이 커졌다.

경찰은 그의 일기장에서 "2026년에 의대에 입학하겠다"는 문구를 발견했고, 연인으로부터도 그가 의대 진학에 강한 집착을 보였다는 증언을 확보했다. 과거 장애인 관련 서류 발급을 시도했다가 거절당한 사실도 드러났다.

의료진의 소견에 따르면, 절단 부위는 날카로운 기계로 잘린 듯 비교적 정교했으며, 현장에서는 여러 개의 주사기가 발견됐다. 경찰은 수라즈가 마취제를 사용해 통증을 느끼지 않도록 한 뒤 스스로 절단을 감행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가 조사 과정에서 진술을 계속 바꿔 수사에 혼선을 줬다"고 밝혔다. 현재 수라즈는 외상 전문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절단된 발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상태다.

다만 이 사건에 대해 명확한 법적 처벌이 가능할지는 불투명하다. 일각에서는 그의 시도가 실패로 끝날 경우, 평생 장애를 안고 살아가야 하는 현실 자체가 가장 가혹한 대가가 될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공감언론 뉴시스 imseoj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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