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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시민 총격사망'에 분노…"이제는 보여줄 때"

노컷뉴스 워싱턴=CBS노컷뉴스 최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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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총격 사망, 가장 기본적 가치 배반한 것"
"우리가 누구인지 이제는 그들에게 보여줄 때"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도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벌어진 연방요원에 의한 미국시민 총격 사망 사건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앞서 같은 민주당 소속인 버락 오바마, 빌 클린턴 전 대통령도 성명을 통해 "불의에 맞서 목소리를 내고, 기본적인 자유를 지키며 정부에 책임을 묻는 일은 궁극적으로 시민인 우리 각자에 달려 있다"고 주장했다.

바이든 전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지난 한 달간 미니애폴리스에서 벌어진 일은 미국인으로서 우리의 가장 기본적 가치를 배반하는 것"이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이어 "폭력과 공포는 미국에서 자리할 곳이 없다"며 "우리가, 미국 전체가 목소리를 내면 심지어 대통령도 미국이 상징하고 믿는 것을 파괴할 수 없다"고 말했다.

특히 바이든 전 대통령은 "우리는 우리가 누구인지 알고 이제 세계에 보여줄 때다. 더 중요한 것은 이를 우리 자신에게 보여줄 때라는 것"이라고 '저항'의 메시지를 냈다.

앞서 지난 7일과 24일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는 ICE(이민세관단속국) 등 연방 요원의 총격으로 미국 시민 르네 니콜 굿과 알렉스 프레티가 사망했다.


'정당 방위'였다는 연방 정부의 발표와 달리 두건의 총격 사건에서 정부의 설명과 다른 증거들이 속속 제시되면서 이에 항의하는 시위도 거세졌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미네소타주에 백악관의 국경문제 총괄 책임자인 톰 호먼을 급파하고, 현지 민주당 소속 단체장인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 제이컵 프레이 미니애폴리스 시장 등과 대화에 나서며 상황 수습에 나선 상태다.

한편 워싱턴포스트(WP)는 지난해 7월 이후 국토안보부 당국자들이 체포 작전 과정에서 총 16차례 총격을 가했지만, 이와 관련해 ICE, 국토순찰대, 국토안보수사국 소속 당국자 중 형사 기소되거나 징계를 받은 사람은 한 사람도 없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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