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안 식당 '쇼니노'의 '레몬 버터 치킨'/쇼니노 |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인상주의에서 초기 모더니즘까지, 빛을 수집한 사람들’의 흥행이 이어지고 있다. 전시를 보고 무엇을 먹으면 좋을까. 강지영 음식평론가·김은조 블루리본 편집장·김혜준 푸드콘텐츠 디렉터·안병익 식신 대표·정동현 음식 칼럼니스트에게 식당과 추천 이유를 들었다. 예약 후 방문하길 권했다.
연인 관람객이라면 이탈리안 식당 ‘쇼니노’, 미국식 스테이크에 이탈리아의 섬세함을 담은 ‘비켈드 스테이크 하우스’가 있다. 맛뿐만 아니라 분위기 좋은 실내 공간이 눈에 띈다. 가족이라면 통영 음식점 ‘오통영’도 선택지다. 성게알 덮밥과 전복표고솥밥이 대표 메뉴다. 아이와 함께라면 ‘돈까스 잔치’를 추천했다. 접시·대접 가득 나오는 돈까스와 잔치국수가 만원 안팎이다. 단체 관람객은 홀에 50명이 앉을 수 있는 ‘댓잎갈비’가 있다. 돼지·소갈비 모두 가성비가 좋고 식사로 추어탕이 있다. 과거 ‘리틀 도쿄’라 불리던 동부이촌동(이촌1동)의 향취를 느끼고 싶다면 ‘야키토리 유다’와 우동집 ‘수락’을 추천했다. 각각 일본 스타일의 꼬치구이와 냄비우동이 대표 메뉴다.
추운 날씨 술 한잔 생각이 난다면 레트로한 감성의 ‘인생의 하이라이트’가 좋다. 바테이블이 있어 혼술하기도 좋고 한식·일식 안주와 주종의 폭이 넓다. 고량주 한 잔으로 몸을 덥히기 좋은 중식당 ‘야래향’도 추천했다. 각종 튀김 요리가 옛날 스타일로 나온다.
카페와 베이커리도 빠질 수 없다. ‘헬카페 스피리터스’ 카페는 원두만큼이나 분위기가 좋아 전시의 여운을 느낄 수 있다. 부드럽고 묵직한 라떼가 인기를 끈다. 베이커리 ‘로프 로프’는 단단한 빵이 특기다. 브런치·샌드위치 메뉴를 먹는 손님도 많다. 와인을 곁들여 먹을 수 있다.
[박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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