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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뒤통수 쳤다면서…"메시가 코 앞이었는데" 이적 막힌 부앙가 달래기 → 흥부 듀오 블록버스터 예고

스포티비뉴스 조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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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로스앤젤레스FC(LAF)에 상륙한 ‘슈퍼스타’ 손흥민(34)과 '득점 기계’ 드니 부앙가(32)가 2026년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정복할 준비를 마쳤다.

LAFC는 2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과 부앙가의 파트너십을 조명했다. LAFC의 성적에 영향을 줄 최고의 듀오라는 평가 속에 행복한 기대감에 사로잡힌 구단의 시선을 잘 보여줬다.

2025년 8월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전격적으로 LAFC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은 적응기조차 거치지 않고 폭발했다. 합류 직후 치른 13경기(플레이오프 포함)에서 12골 4도움을 기록하며 경기당 1개 이상의 공격 포인트를 쌓아 올렸다.

특히 기존 에이스였던 부앙가와의 호흡은 경이로운 수준이었다. 둘은 8월부터 10월까지 팀이 기록한 18골을 연속으로 합작하며 MLS 역사상 최다 연속 득점 기록을 갈아치웠고, 3경기 연속 해트트릭이라는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완성했다.


부앙가는 지난해 24골을 몰아치며 3년 연속 리그 최다 득점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주목할 점은 부앙가가 기록한 24골 중 무려 11골이 손흥민이 투입된 이후에 나왔다는 사실이다. 전 미국 국가대표 공격수 찰리 데이비스는 "과거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프리미어리그에서 보여줬던 이타적인 공간 활용과 결정력이 이제는 MLS 무대에서 부앙가와 함께 재현되고 있다"며 "서로의 득점을 진심으로 기뻐하는 둘의 관계는 흡사 영화 '스텝 브라더스'의 절친들을 보는 듯하다"고 극찬했다.

2026년은 LAFC와 흥부 듀오에게 더욱 특별한 해가 될 전망이다. 마크 도스 산토스 신임 감독 체제에서 처음으로 온전한 프리시즌을 함께 소화하며 조직력을 극대화할 수 있어 지난해보다 더 나은 호흡을 보여줄 것이라는 분석이 따른다. 구단 내부에서는 손흥민을 사실상 새로운 특급 영입으로 간주하며 시즌 초반부터 함께하는 데 기대감을 숨기지 않고 있다.


더불어 논란이 됐던 이적설의 불화 불씨도 잠재웠다. 부앙가는 MLS 챔피언인 인터 마이애미의 러브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권을 노리는 LAFC가 단칼에 거절했는데 이에 부앙가가 마음을 다쳤다는 소식이 들렸다. 평소 메시를 우상으로 삼는 부앙가라 "꿈이 불과 몇 cm 앞이었다"고 좌절감을 느꼈다는 전언이다.


그래선지 LAFC가 바로 손흥민과 호흡력을 강조하며 다음 시즌을 기대케 만들었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8강에서 승부차기 끝에 탈락하며 아쉬움을 삼켰지만, LAFC의 시선은 이미 2월 21일 열리는 인터 마이애미와의 개막전으로 향해 있다.

메시와 손흥민, 부앙가와 수아레스가 격돌하는 이 경기는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둔 미국 축구 열기에 불을 지필 블록버스터급 대결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에서도 관심이 대단하다. 5년 연속 컨퍼런스 준결승 진출이라는 안정적인 전력을 갖춘 LAFC가 흥부 듀오의 화력을 앞세워 통산 두 번째 MLS컵 탈환에 성공하겠다는 의지로 프리시즌을 소화하고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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