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내 증시가 '오천피', '천스닥' 시대를 열었습니다.
오늘(27일) 코스피는 사상 처음으로 종가 기준 5,000선을 돌파했고, 코스닥은 1,080선 대에서 마감했습니다.
김채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이 종가 기준으로 사상 처음 '오천피', '천스닥'을 동시에 달성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25%로 인상하겠다고 밝히면서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장 초반 4,890선까지 밀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빠르게 만회했고, 상승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73% 오른 5,084.85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이 동반 순매수에 나섰고, 개인은 차익 실현에 나서며 홀로 순매도했습니다.
지수 반등을 이끈 건 대형 반도체주였습니다.
삼성전자는 장중 약세를 딛고 상승 전환해 15만 9,500원에 마감하며 사상 최고가를 다시 썼고, SK하이닉스는 장중 8% 넘게 급등하며 80만 원을 터치해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SK하이닉스가 마이크로소프트의 AI 칩에 고대역폭메모리, HBM을 단독 공급한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했다는 분석입니다.
코스닥도 2.71% 오른 1,082.59에 마감했습니다.
종가 기준으로는 25년 5개월 만의 최고치입니다.
장 초반 하락 출발했지만,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상승을 정책 드라이브와 반도체 중심의 실적 개선 기대가 맞물린 결과로 보고 있습니다.
<이경민 / 대신증권 연구원> "코스피는 정책 드라이브에 더해 반도체 중심의 실적이 레벨업되는 모습이 나타나면서 빠르게 5,000선을 돌파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코스닥은 정부 차원에서 코스닥 3,000포인트 달성 목표에 대한 언급이 나오면서 그동안 억눌려있던 (투자) 심리가 빠르게 개선되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이 각각 종가 기준 '오천피·천스닥'을 돌파하며 우리 증시가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하지만 이번 기록이 추세적 상승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특정 업종에 쏠린 랠리를 넘어 산업 전반으로 온기가 확산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연합뉴스TV 김채영입니다.
[영상취재 장호진]
[영상편집 김건영]
[그래픽 김세연]
#트럼프 #관세 #코스피 #코스닥 #오천피 #천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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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영(chae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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