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임채령 기자]
잉글랜드 역사상 가장 잔인하고 화려한 사생활을 보낸 헨리 8세의 여성 편력과 그 이면에 숨겨진 비극적인 변화가 공개된다.
27일 밤 8시 30분 방송된 KBS2TV '셀럽병사의 비밀'에서는 한 나라를 통치한 군주들의 밥상을 통해 그들의 삶과 통치 비화를 파헤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가수 이찬원은 아내를 여덟 번이나 갈아치우며 피로 얼룩진 역사를 쓴 헨리 8세의 극단적인 여성 편력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사진 = KBS2TV '셀럽병사의 비밀' 캡처 |
잉글랜드 역사상 가장 잔인하고 화려한 사생활을 보낸 헨리 8세의 여성 편력과 그 이면에 숨겨진 비극적인 변화가 공개된다.
27일 밤 8시 30분 방송된 KBS2TV '셀럽병사의 비밀'에서는 한 나라를 통치한 군주들의 밥상을 통해 그들의 삶과 통치 비화를 파헤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가수 이찬원은 아내를 여덟 번이나 갈아치우며 피로 얼룩진 역사를 쓴 헨리 8세의 극단적인 여성 편력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과거 늘씬한 체형의 꽃미남이었던 헨리 8세는 운명적인 사건을 겪은 후 체형은 물론 성격까지 180도 변해버렸으며 이후 수많은 왕비를 교체하는 등 광기 어린 행보를 보이며 잉글랜드판 '사랑과 전쟁'의 실존 모델이 됐다.
사진 = KBS2TV '셀럽병사의 비밀' 캡처 |
헨리 8세의 이러한 변화는 식탁 위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났다. 스스로 몸을 가누지 못해 도르래를 이용해 이동해야 할 만큼 비대해진 헨리8세는 궁전 안에 초대형 주방을 두고 고기 화덕을 24시간 가동하며 음식에 집착했다.
제작진이 진행한 AI 분석 결과에서 헨리 8세는 서태후와 루이 14세를 제치고 가장 압도적인 먹방러로 꼽히기도 했다. 이에 신기루는 이러한 헨리 8세의 음식에 대한 집착이 단순한 식탐을 넘어 그의 불안한 심리와 통치 방식과 연결되어 있음을 시사하며 흥미를 더한다.
조선의 군주들 역시 상반된 행보를 보였다. 연산군은 백성의 재산인 소를 강탈하고 사슴 꼬리와 바다거북 등 정력 보양식에 집착하며 폭정을 일삼은 반면,세종과 영조는 백성의 고통을 나누기 위해 고기반찬을 멀리하는 절제를 택했다. 특히 이원일 셰프는 기록 속에 남은 왕들의 식단을 직접 재현하며 여성 편력과 폭정 혹은 애민 정신으로 갈린 군주들의 엇갈린 운명을 식탁 위에서 생생하게 풀어낸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