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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내일 복귀…'한동훈 제명' 불 붙은 내홍

연합뉴스TV 양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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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단식 후 병원에 입원했던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당무 복귀를 예고했습니다.

장 대표가 예정대로 내일 당무에 복귀해 한동훈 전 대표 제명 수순을 밟으면 잠시 내연했던 계파 갈등이 다시 폭발할 전망입니다.

양소리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민생 일정을 시작으로 당무에 복귀합니다.


장 대표는 서초구의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종합 상황실을 찾아 설 연휴를 앞둔 민생 물가 점검에 나섭니다.

이어 예정된 최고위원회의에서 한 전 대표 제명안을 처리할 가능성이 거론되는 상황입니다.

장 대표는 이미 윤리위 결정을 번복할 가능성이 없다는 입장을 확인해 왔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지난 14일)> "윤리위원회 결정이 나온 마당에 윤리위원회 결정을 곧바로 뒤집고 어떤 다른 해결을 모색하는 것은 우선은 저는 따로 고려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실제 한 전 대표에 대한 제명 절차를 밟을 경우 지방선거를 앞둔 국민의힘 내분은 극에 달할 전망입니다.

지도부는 이번 사태를 빨리 마무리하는 게 선거에 유리하다며 장 대표에게 힘을 싣는 분위기입니다.


<김재원 / 국민의힘 최고위원(YTN 라디오 '더인터뷰' 중)> "징계를 유보해서는 안 되고 이번 기회에 빨리 결정을 하고 넘어가야 혼란 상황을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국민의힘 윤리위는 지난 월요일 친한계 김종혁 전 최고위원에 '탈당 권유' 처분을 의결했습니다.

한 전 대표는 SNS에 "민주주의가 아니라 북한 수령론, 나치즘 같은 전체주의, 사이비 민주주의" "정상이 아니다"고 강하게 비난하며 더 큰 갈등을 예고했습니다.

소장파 모임인 '대안과미래'는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서라도 한동훈 전 대표 징계에 대한 재고가 필요하다며 지도부를 압박했습니다.

<고동진 / 국민의힘 의원> "고양이 손이라도 빌려야지… '전 당 대표를 제명을 해야 된다' 이걸 누가 받아들이겠냐고요. 지방선거가 지금 코 앞인데."

이런 가운데 원내 지도부는 통일교·공천헌금 '쌍특검' 수용을 촉구하는 무기한 천막농성에 들어갔습니다.

연합뉴스 TV 양소리입니다.

[영상취재 박태범 홍수호]

[그래픽 문수진]

[영상편집 박은준]

[뉴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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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소리(soun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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