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고(故)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습니다.
'정치적 멘토'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한 이 대통령은 눈물을 훔치기도 했는데요.
민주화 운동에 헌신한 점 등을 기려 고인에 국민훈장 중 최고 등급인 무궁화장을 직접 추서했습니다.
성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부인 김혜경 여사와 함께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빈소를 찾은 이재명 대통령.
침통한 표정으로 국화꽃을 올리고 한동안 고개를 숙이며 고인을 기린 이 대통령은 국민훈장 최고 등급인 무궁화장을 직접 추서했습니다.
이 전 총리의 부인 김정옥 여사의 손을 꼭 잡고 위로하면서 참았던 눈물을 훔치기도 했습니다.
현직 대통령의 전직 국무총리 빈소 조문은 지난 2013년 박근혜 전 대통령이 남덕우 전 총리 빈소를 찾은 게 유일한 사례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만큼 이번 조문은 이 대통령과 이 전 총리의 인연이 남다르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 전 총리는 이 대통령이 성남시장을 하던 2010년대 초반부터 이 대통령의 정책 방향과 추진력을 높이 평가해왔습니다.
2018년 당대표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서 당시 당내 비주류였던 이 대통령을 향해 "당의 중요한 자산"이라며 공개 지지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자 토론회 / 지난 2018년 8월> "김경수 지사나 이재명 지사, 둘 다 우리한테는 굉장히 소중한 자산입니다. 수사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예단을 해버리면…"
이후 20대 대선 때 이 대통령 선대위 상임고문을 맡는 등 사실상 이 대통령의 '정치적 아버지'로 불릴 만큼 각별한 인연을 맺어 왔습니다.
2023년 이 대통령이 당 대표 시절 검찰 수사로 정치적 위기를 겪었을 때도 일명 '담금질론'을 들며 적극적으로 끌어안았습니다.
<이해찬 전 국무총리 / 지난 2023년 3월> "담금질을 많이 할수록 명검이 되는 것이 거든요. 우리 국가지도자, 좋은 지도자를 말하자면 만들어가는 그런 담금질 과정이라고 생각을 해요."
이 대통령은 빈소 조문에 앞서 검정색 정장에 검정 계열 넥타이를 매고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 전 총리를 추모하기도 했습니다.
연합뉴스TV 성승환입니다.
[영상취재 이일환]
[영상편집 박은준]
[뉴스리뷰]
#이재명 #대통령 #이해찬 #무궁화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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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승환(ssh8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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