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빙그레가 오는 4월 해태아이스크림을 흡수 합병합니다. 지난 2020년 인수한 지 5년6개월 만인데요. 국내 빙과 시장 1위 탈환이라는 외형 확장도 중요하지만, 실적 둔화 우려 속에서 합병 효과를 어떻게 실적으로 연결할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이혜연 기잡니다.
[기자]
수익성 악화와 승계 과제를 동시에 안은 빙그레.
해태아이스크림과의 완전통합으로 조직 효율화와 글로벌 시장 공략이라는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빙그레와 해태아이스크림은 오는 4월 1일 인수 5년6개월 만에 완전히 한 몸이 됩니다.
해태아이스크림과의 완전통합으로 조직 효율화와 글로벌 시장 공략이라는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빙그레와 해태아이스크림은 오는 4월 1일 인수 5년6개월 만에 완전히 한 몸이 됩니다.
지난 13일 빙그레는 존속법인으로 남고 자회사인 해태아이스크림을 흡수합병 한다고 공시했습니다.
앞선 2020년 빙그레는 해태아이스크림을 인수해 지분 100%를 보유해왔고, 마케팅과 물류·영업 통합도 진행해왔습니다.
이미 물류와 영업 통합을 거친 만큼, 이번 합병은 사실상 중복된 비용을 걷어내고 수익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마지막 절차입니다.
현재 빙과업계는 원가 부담이 커지고 내수 소비가 둔화되면서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습니다.
실제 빙그레는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883억원으로 전년(1313억원)보다 32.7% 감소했습니다.
이번 합병은 실적 개선과 함께 경영 구도 변화와도 맞물려 있다는 분석.
지금까지 김호연 회장의 장남 김동환 사장은 빙그레에서, 차남 김동만 전무는 해태아이스크림에서 각각 근무해왔는데, 합병 이후에는 한 법인에서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아직 3세 지분 승계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인 만큼 이번 합병은 실적 개선이 목적이라는 시각이 우세합니다. 다만, 실질적인 경영 성과로 평가받는 구조가 형성된 모습입니다.
이밖에도 김광수 대표가 지난해 취임한 이후 첫해에 수익성이 둔화하면서 올해 실적이 중요한 시험대가 됐습니다.
빙그레는 합병 이후 해외 빙과 시장 성장세에 힘입어 양사 제품의 수출을 확대하고, 이커머스 등 다양한 판매 채널을 통해 매출 기반을 넓히는 등 글로벌 전략에 더욱 속도를 낸다는 계획입니다.
서울경제TV 이혜연입니다. /hy2ee@sedaily.com
[영상편집 김양희]
이혜연 기자 hy2e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나우쇼츠] "라멘집에서 이재용 회장이 혼밥?"...목격담 화제](/_next/image?url=https%3A%2F%2Fstatic.news.zumst.com%2Fimages%2F4%2F2026%2F01%2F26%2F202601261305016545_t.jpg&w=384&q=1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