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
[세종=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정부는 계란 가격 안정을 위해 시범 수입한 신선란을 이달 말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를 통해 시중에 공급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7일 “시범 수입한 신선란은 국내 도입돼 현재 정밀검사 진행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이날 농식품 수급상황 점검회의에서 축산물 가격이 전년 및 평년 대비 높은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이달 15~21일 계란(특란 30개) 평균 소매가격은 7224원으로 전주(7197원) 대비 0.4%, 전년(6387원)보단 13.1% 올랐다. 한우(등심) 100g 가격은 1만 56원으로 전주보단 1.0% 내렸지만 전년(9278원) 대비론 8.4% 상승했다. 돼지고기(삼겹) 100g도 전년(2526원)보다 3.8% 오른 2622원에 가격이 형성됐다.
정부는 계란 가격 안정화를 위해 오는 29일까지 납품단가 인하를 지원하고 이달 말부터 수입 신선란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소고기, 돼지고기는 설 민생대책을 통해 29일부터 정부 할인지원을 추진한다.
농산물 가격은 대체로 안정세라고 정부는 평가했다. 쌀은 당초 발표한 시장격리 물량 10만톤을 보류하고 할인 지원을 통해 소비자 부담을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사과는 도매가격은 전년보다 높지만 소매가격은 안정적인 수준이라고 밝혔다. 가공식품은 고환율 등 가격 인상 요인이 있지만 원자재 가격 하락 등으로 상쇄되며 추가 인상 움직임은 제한적이라고 전했다.
정부는 “현재까지 한파로 인한 피해는 제한적이며, 전반적인 수급상황도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다만 향후 기상여건 변화에 따라 생육지연 등의 가능성이 있어 영양제·칼슘제 지원 등 생육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