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횟집·이불집서도 파는 두쫀쿠…조리·판매 위생 점검

연합뉴스TV 최덕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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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두바이 쫀득 쿠키, '두쫀쿠' 열풍이 대단합니다.

전문 디저트 가게가 아닌 일반 음식점과 심지어 이불집에서도 판매되는 상황입니다.

정부가 두쫀쿠 등 디저트류를 조리해 판매하는 배달음식점 등 3,600여곳의 위생 상태 등을 집중 점검합니다.

최덕재 기자입니다.

[기자]


누가 봐도 이불집인데, '두바이 쫀득 쿠키'가 안에 있다고 써붙여 놨습니다.

두쫀쿠가 있다고만 하면 손님 발길을 잡게 되는 현상에, 두쫀쿠는 '자영업 치트키'로 자리 잡았습니다.

매콤 닭발 가게 배달 앱에서는 인기 메뉴 세트보다 더 위에, 더 크게 두쫀쿠가 자리했습니다.


메인 메뉴를 주문해야만 두쫀쿠도 주문할 수 있습니다.

다른 배달 횟집도 마찬가지.

두쫀쿠가 고객을 유혹합니다.


우려되는 점은 만에 하나라도 위생 문제가 생기면 두쫀쿠의 파급력과 맞물려 문제가 커질 수 있다는 부분입니다.

이미, 원래 들어가는 카다이프 대신 호떡 믹스나 소면을 쓴 것으로 의심되는 경우까지 등장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안전한 시설에서 제조됐는지 파악이 어려운 경우가 적지 않다고 우려합니다.

<이영애 / 인천대 소비자학과 교수> "이종 업종 간에 물건을 판매하거나 이런 경우에 있어서는 사실은 그러한 규제의 사각지대나 모니터링의 사각지대에 있을 가능성이 높아서 소비자 안전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가능성도 높다 이렇게 볼 수 있죠."

이에 정부는 두쫀쿠 등을 조리해 배달·판매하는 음식점과 무인 아이스크림 판매점을 점검합니다.

특히 두쫀쿠 재료가 주로 수입품인 점을 고려해 무신고 수입 식품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합니다.

<이상모 / 식약처 식품관리총괄과 사무관> "미생물 등에 대해서 검사도 실시하고, 만약에 되파는 행위가 있을 경우에는 보관 기준이라든가 온도 기준을 준수하는지 여부도 병행해서 점검할 예정입니다."

다만 음식점이 두쫀쿠를 포함해 어떤 품목을 판매하는지는 영업 신고서에 나와있지 않기 때문에, 수작업으로 배달 품목을 모니터링해야 하는 한계는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최덕재입니다.

[영상편집 이예림]

#위생 #두쫀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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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덕재(D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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