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 이강수 부회장(왼쪽)과 롯데이노베이트 김경엽 대표가 26일 롯데이노베이트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더존비즈온 제공 |
[뉴스웨이 김세현 기자]
더존비즈온과 롯데이노베이트가 기업 AX(AI 전환)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협력한다. 양사는 영업 및 전문 인력 양성에 힘써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더존비즈온은 롯데이노베이트와 서울 금천구 롯데이노베이트 본사에서 'AI 기반 ERP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롯데이노베이트는 롯데그룹의 IT 전문 자회사로 식품, 유통, 서비스, 화학 등 그룹사 전반의 디지털 핵심 역량 강화는 물론, 차별화된 IT 플랫폼과 서비스를 지원하며 다양한 산업분야의 디지털 전환(DX)을 주도하고 있다.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신기술을 융합해 비즈니스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더존비즈온의 옴니이솔(OmniEsol)과 롯데이노베이트의 차세대 AI 기반 SDLC(소프트웨어 개발 생명주기) 플랫폼 DEVmember를 결합해 시장을 선도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사업 초기 단계부터 양사 고객사를 대상으로 기술적 지원에 나서는 한편,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업고객에 최적화된 고도화 방안을 제시하며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옴니이솔은 ERP를 중심으로 AI 기반의 그룹웨어, 전자결재, 문서 작성 및 문서 중앙화(ECM) 기능 등 기업의 핵심 솔루션을 하나로 통합한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더존비즈온이 축적해 온 기술력이 집약된 결과물로 대기업 IT 계열사들과 연이은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이종 산업 간 시너지를 창출하는 핵심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양사는 옴니이솔의 시장 확산을 위한 영업 및 구축 전문 인력 양성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롯데이노베이트가 보유한 다양한 산업군에 대한 이해도와 더존비즈온의 솔루션 기술력을 융합해 각 산업 현장에 최적화된 AX 환경을 구현한다는 전략이다.
롯데이노베이트 관계자는 "롯데이노베이트의 기술 시스템 개발 플랫폼 역량과 더존비즈온의 솔루션 기술력이 만나 시장에 없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대외 사업 확대와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고객 경험과 비즈니스 가치를 극대화하고,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롯데이노베이트와의 파트너십은 옴니이솔이 대기업 시장에서 표준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AX 혁신 협력 모델을 성공적으로 완성하고 시장 내 다양한 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이끄는 핵심 파트너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김세현 기자 xxian@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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