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삿포로 등 일본 북부 지역에 폭설이 쏟아졌습니다.
누적 적설량이 4m가 넘는 곳이 있을 정도인데요.
교통이 마비되며 수천명의 사람들이 공항에서 밤을 지샜습니다.
신주원PD입니다.
[기자]
일본 홋카이도와 아오모리, 니가타현 등 북부 지역에 기록적인 폭설이 내렸습니다.
아오모리시 스카유에만 하루동안 57㎝가 넘는 눈이 쏟아졌는데, 누적 적설량은 4m 59㎝에 달합니다.
홋카이도 삿포로시 주오구에도 48시간동안 64㎝의 강설량이 관측됐습니다.
이는 1999년 3월 적설량 통계를 시작한 이후 가장 많은 강설량입니다.
<삿포로 시민> “이제는 눈을 치워서 쌓아둘 곳조차 없습니다. 꽤나 힘든 상황이에요.”
역대급 폭설에 삿포로와 신치토세 공항을 잇는 철도와 육상 교통이 끊기거나 지연되면서 7천여명이 공항에서 밤을 지새웠습니다.
삿포로 도심 지하도에도 이동이 어려워진 관광객들이 담요를 지급 받아 임시 숙박하는 풍경도 펼쳐졌습니다.
미국 메인주에서 상업용 항공기가 추락해 조종사를 포함해 탑승객 6명 전원이 숨졌습니다.
항공기는 현지시간 25일 밤 뱅거 국제공항에서 이륙 직후 곧바로 추락했으며 기체에 불이 붙은 것으로 전해집니다.
사고 당시 메인주에는 초강력 눈 폭풍이 덮쳐 시야가 급격히 악화된 상태였습니다.
미 국가교통안전위원회는 항공기 날개에 남아 있던 얼음이 이륙을 방해했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미국 북동부와 중부, 남부 지역에 몰아닥친 겨울 폭풍으로 지금까지 서른명 가까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100㎞에 걸쳐 30㎝가 넘는 눈이 쏟아지며 도로 교통이 마비됐고, 8천편이 넘는 항공편이 지연또는 결항됐습니다.
대규모 정전 피해도 발생해 모두 69만 가구 이상이 정전을 겪기도 했습니다.
미 국립기상청은 북극 한기가 유입되면서 이미 눈과 얼음으로 뒤덮인 지역에서 한파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연합뉴스TV 신주원입니다.
[영상편집 김건영]
#폭설 #항공기추락 #겨울폭풍 #눈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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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원(nanju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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