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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해찬 전 총리 유해 서울대병원 빈소 도착…정오부터 조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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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베트남 출장 중 별세한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유해가 27일 오전 빈소가 마련된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도착했다.

이날 낮 12시부터 조문이 가능하며, 상주를 자처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빈소를 지킬 예정이다.

지하주차장에 도열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의장대 사이로 고인의 관을 실은 운구차가 진입했다.

우원식 국회의장, 김민석 국무총리, 김부겸 전 국무총리 등은 무거운 표정으로 그 모습을 바라봤다. 빈소에는 이날 오전 일찍부터 박수현 수석대변인과 전용기 원내소통수석을 비롯한 당직자와 의원 30여 명이 모여 있었다.

빈소 내부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 총리, 우 의장, 정청래 대표 등의 명의로 된 조화가 나란히 놓였다.



조문을 마친 우 의장은 "고 이해찬 전 총리는 우리나라 민주주의 산 증인이고 민주정부를 만드는 역대 정권에 큰 기여를 했다"며 "무엇보다 힘들고 아픈 사람이 있으면 먼저 나서서 그분들의 고통 치유하려 했던 우리 시대의 스승"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민주주의의 큰 별이 타계하셨는데 너무나 안타깝다"며 "뜻하셨던 대로 나라를 제대로 세우고 약한 사람을 보호하는 정치의 뜻을 저희가 잘 이어가야겠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상임 장례위원장은 김민석 국무총리, 시민사회 및 정당 상임공동 장례위원장은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와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맡는다.

상임 집행위원장은 조정식 대통령 정무특보, 공동 집행위원장은 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방용승 민주평통 사무처장이 담당한다. 공동 장례위원장으로는 각 정당 대표와 각계 사회 원로들이 자리할 예정이다.


앞서 정부는 유족의 뜻을 존중해 이 전 총리의 장례를 사회장으로 진행하되, 정부 차원의 예우를 갖추기 위해 대통령 직속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기관장을 결합하기로 했다. 장례는 31일까지 5일장으로 진행된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베트남 출장 중 별세한 고(故)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의 시신이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으로 운구되고 있다. 2026.01.27 mironj19@newspim.com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베트남 출장 중 별세한 고(故)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의 시신이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으로 운구되고 있다. 2026.01.27 mironj19@newspim.com


chogi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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