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에 대한 관세를 15%에서 25%로 인상하겠다고 밝히면서 국내 자동차주가 프리마켓에서 급락했다.
27일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에 따르면 오전 8시 19분 기준 현대차(005380)는 전일 대비 2만 2500원(–4.57%) 하락한 47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아(000270)(–4.45%), 현대모비스(012330)(–5.37%) 등 주요 자동차 관련 종목도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산 수입 자동차와 의약품, 목재에 적용되는 관세를 기존 15%에서 25%로 올리겠다고 밝히며, 국내 자동차 업종 전반의 투심이 약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간밤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Truth Social)’을 통해 “한국 국회가 미국과의 합의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과 나는 2025년 7월 30일 양국 모두에 훌륭한 합의를 이뤘고, 같은 해 10월 29일 방한 당시에도 이를 재확인했다”며 “그런데도 한국 국회는 왜 아직 이를 승인하지 않고 있는가”라고 반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국회가 역사적인 무역 합의안을 아직 통과시키지 않았기 때문에 자동차, 목재, 의약품을 포함한 모든 상호 관세를 15%에서 25%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청와대는 이날 오전 정책실장 주재로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대책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 관세 25%로 인상? 트럼프가 화난 진짜 이유
변수연 기자 div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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