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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눈 폭풍 속 민간 전용기 추락...한파 속 복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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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기록적인 눈 폭풍이 덮친 미국에서는 혹독한 추위 속에서 복구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이번 눈 폭풍으로 최소 26명이 숨지고 80만 가구가 정전됐으며 비행기 결항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버지니아에서 신윤정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현지 시간 일요일 저녁, 미 북동부 메인주의 뱅고어 국제 공항에서 눈보라 속에서 이륙하려던 민간 전용기가 추락합니다.


이 사고로 비행기에 타고 있던 탑승객과 승무원이 대부분 목숨을 잃었습니다.

[호세 사베드라 / 공항 운영국장 : 대규모 폭풍이 이 지역과 전국을 가로질러 이동 중이었습니다. 따라서 날씨는 많은 작업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적설량 30cm가 넘는 기록적인 눈 폭풍으로 미국 전역에서 저체온증이나 제설 작업 중 사고로 인명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또 미국 전역의 가정과 사업장에서 80만 건이 넘는 정전이 발생했고, 항공 교통도 마비돼 일요일에 이어 월요일에도 미국 내 항공편 3,900편 이상이 취소됐습니다.

[조란 맘다니 / 뉴욕시장 : 목숨을 잃은 뉴요커 일곱 분 가운데 몇 분은 과거에 우리의 보호소 시스템을 이용했던 기록이 있습니다. 이런 추위는 지난 8년 동안 본 적이 없는 수준이며 매우 치명적입니다.]

눈 폭풍이 지나간 뒤 찾아온 극한의 영하 추위 속에서 제설과 도로 복구 등 작업도 시작됐습니다.


시민들은 집 앞과 도로에 나와 두꺼운 눈 담요로 덮인 도로와 차량의 눈을 치웠습니다.

[제임스·저메인 / 뉴욕 시민 : 지금 안 하면 끝이에요. 나중에 문제가 생깁니다. 그러니까 일찍 나와서 지금 해치우고, 집에 가서 쉬는 게 좋아요.]

눈은 멈췄지만 추운 날씨에 인도와 이면도로에 눈이 얼어붙으면서 일부 지역 학교들은 월요일에 이어 화요일까지 휴교를 연장했습니다.

기록적인 눈 폭탄을 즐기려는 시민들도 거리로 나왔습니다.

메사추세츠 보스턴에서는 눈으로 덮인 텅 빈 도로를 가로질러 스키를 타는 남성이 포착됐고, 거대한 눈썰매장으로 변한 언덕에는 매서운 바람에도 썰매를 타려는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졌습니다.

버지니아에서 YTN 신윤정입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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