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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20도 철원, 웃통 벗고 ‘알통구보’..돈 내고 혹한기 훈련 잊지못할 추억[함영훈의 멋·맛·쉼]

헤럴드경제 함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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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명 운집한 한탄강얼음트레킹축제
철원 한탄강얼음트레킹축제 중 똥바람 알통구보 대회 참가자들이 출발전 몸을 풀고 있다.

철원 한탄강얼음트레킹축제 중 똥바람 알통구보 대회 참가자들이 출발전 몸을 풀고 있다.



“으, 철원날씨 춥긴하다. 곧 열이 오르겠지. 영원히 잊지못할 추억..으...”

“으, 철원날씨 춥긴하다. 곧 열이 오르겠지. 영원히 잊지못할 추억..으...”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지난 주말에 막을 내린 제14회 철원한탄강얼음트레킹축제의 백미는 단연 ‘알통 구보’였다.

지난 17일 개막한 이번 축제에는 유료 관광객 3만5000여명을 비롯해 모두 10만여명에 달하는 관광객이 메인행사장이 자리한 승일교 일원과 한탄강물윗길 등 축제장을 찾았다.

축제 폐막 하루 전인 지난 24일, ‘2026 똥바람 알통구보대회’가 철원 승일공원 일대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300여명 이상의 선수와 가족, 관광객 등 총 500여명이 몰린 가운데 개최됐다.

영하 20도 안팎의 날씨인데도 웃통을 벗어던진채 용감하게 철원 혹한의 도전을 물리치며 뛰었다.

돈 내고 혹한기 훈련에 자진해 참가했는데, 완주의 기쁨은 매우 크다.

돈 내고 혹한기 훈련에 자진해 참가했는데, 완주의 기쁨은 매우 크다.



알통 구보에 참가하지 않아도 많은 국민들은 우리 장병들의 혹한기 훈련 때 겪는 추위의 공습을 받았다. 대부분 돈 내고 입장한 국민들이다. 그럼에도 직탕~순담 8.5km 구간 한탄강물윗길을 탐방하며 겨울 한탄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했다.

또 메인 행사장에 마련된 먹거리장터와 장작 구이터 등에도 관광객이 몰리며 축제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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