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사랑꾼 류시원 부부 / 사진=TV조선 캡처 |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조선의 사랑꾼' 류시원 아내가 방송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2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결혼 7년차 배우 류시원 부부와 신혼 윤정수 부부의 더블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앞서 윤정수의 결혼식 영상으로 류시원의 아내가 처음 공개된 바다.
이날 류시원은 "아내를 너무 공개하고 싶었다. 일부러 안 하고 있었는데"라고 말했다.
이어 "아내가 친구 만나러 어딜 갔다. 그렇게 연락처를 물어보는 남자가 많다. 너무 많으니까 신경이 쓰이는 거다. 빨리 오픈해서 이아영 강사는 류시원 아내임을 알려졌으면 좋겠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류시원 아내는 방송 출연을 주저했던 이유에 대해 "윤정수 오빠의 결혼식에 참석하게 되면서 방송에 노출이 됐다. 그로인해 방송에 나오는 계기가 됐는데, 처음엔 많이 걱정을 했다. 그 이전에 저도 모르게 대중의 반응을 신경쓰더라. 남편을 옆에서 봤을 때 너무 좋은 사람인데 왜 이렇게 남편을 안 좋게 얘기할까 답답하고 속상하고 화도 났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번에도 사실 걱정이 되는 부분이 있다. 또 남편이 안 좋은 이미지로 비춰지면 어떡하지 싶다. 차라리 우리가 이렇게 예쁘게 잘 살고 있고, 남편이 자상하고 기사에서 비춰졌던 부분이 아니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 출연을 결심했다"며 "여러분도 조금이나마 그런 마음을 느껴주시길 바란다"고 소원했다.
부부의 러브스토리도 공개됐다. 결혼까지의 과정은 순탄치 않았지만 부모님을 설득시켰다고. 류시원 아내는 "남편이 부모님께 먼저 류시원이라는 것을 말씀드리라고 했다. 엄마가 처음엔 반대를 했는데, 남편이 엄마를 직접 만나 뵙고 얘기 드리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류시원은 "나이도 그렇고, 저는 한 번 아픔이 있지 않냐. 장인 장모님과 나이 차도 많이 안 난다. 걱정하시는 부분들이 뭔지 아니까 잘 설명드렸다. 아영이랑 결혼한다면 정말 행복하게 할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를 듣던 류시원 아내가 "남편을 믿었다"고 하자 류시원도 "와이프에 대한 내 마음의 확신이 있었다. 장모님은 누구보다 나를 응원해주신다"고 얘기했다.
또 하나의 난관도 헤쳐나갔다는 류시원은 "아내가 오프라인 초보 강사였는데, 어느 학원에서 엄청난 제안을 했었다. 문제는 계약 기간이 7년이었다"고 떠올렸다. 아내는 "당시 결혼을 앞두고 있었는데, 멀리 봤을 때 제안을 선택하면 후회할 것 같았다. 내가 원하는 결혼, 아이를 이루지 못할 수도 있겠단 생각해 이 사람을 선택한 것"이라고 해 류시원을 감동케 했다.
이에 류시원은 "나 때문에 기회를 놓쳤나란 생각에 남편으로서 열심히 투자하며 다시 한번 좋은 기회가 올 수 있게 준비를 하고 있다"고 아내 사랑을 드러냈다. 류시원 아내도 남편에 대해 "항상 든든하다. 존재만으로도 너무 든든하고, 믿음직스럽다"고 애정을 표현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