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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연상 아내가 애 취급, 부부관계도 늘 명령조…이런 걸로도 이혼 되나요”

헤럴드경제 최원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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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와 무관. [123RF]

사진은 기사와 무관. [123RF]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자신을 아이 취급하는 독단적인 7살 연상 아내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양나래 변호사의 유튜브 채널에는 ‘내가 하라는 대로 해. 부부관계에서조차 독단적인 연상 아내, 이런 걸로도 이혼이 되나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결혼 3년 차라고 밝힌 사연자 A씨는 “아내가 7살 연상이다. 외모가 워낙 내 스타일이어서 나이 차이는 전혀 문제가 아니었다”고 운을 뗐다.

A씨는 “또래 혹은 어린 친구들을 만날 때는 너무 아기 같아서 내가 어디까지 챙겨줘야 하나 이런 생각이 들었는데 누나를 만날 때는 나를 보듬어주는 모습에 오히려 큰 매력을 느껴서 알콩달콩 1년간 연애하다가 결혼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연애 시절 좋아 보였던 아내의 주도적인 모습은 결혼하고 나니 오히려 독단적이고 권위적이라고 느껴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청소기를 구입하려고 고민하자 아내는 “야. 누가 청소기를 거기서 사. 내가 알아서 할 테니까 걱정하지 마”라고 말하며 A씨가 골라준 것들을 제대로 쳐다보지도 않고 무시하며 독단적으로 결정했다.


A씨는 “사실 기분이 좀 상하기는 했지만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결혼 생활을 지속할수록 아내의 무시하는 듯한 언행이 반복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A씨가 투자로 고민하며 “투자 어디로 해볼까?”라고 묻자 아내는 “네가 뭘 안다고 그래. 너 사회생활 제대로 해보지도 않았잖아. 내가 알아서 할 테니까 너는 그냥 내 말만 듣고 따라와. 징징거리지 좀 마”라며 무시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

A씨는 “가정생활을 꾸려 나갈 때 함께 한다는 느낌보다는 일방적으로 아내의 말을 듣고 따라가야 하는, 통보받는 입장이 된 기분”이라고 했다.


또 “가족 모임에 가면 남동생과 동일하게 취급하는 느낌이라며 나를 남자로 대하지 않고 하대할 거면 왜 결혼한 거지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심지어 부부관계에서도 이런 태도가 유지된다는 점이 문제다. A씨는 “부부관계를 할 때도 늘 지시하고 시키는 대로 해. 이런 모습을 보인다”며 “서로 사랑의 주파수가 맞아서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하는 게 아니고 ‘오늘 할 거니까 준비해’ ‘내가 원하는 대로 할 거다. 빨리 해’ 등 일방적으로 지시하는 듯한 행동을 한다”고 털어놨다.

A씨가 왜 맨날 지시하고 통보하고 날 존중해 주지 않는 건지 물어도 아내는 “너 애냐. 그만 좀 징징거려. 됐어. 맛있는 거 사줄게. 맛있는 거나 먹자”라며 아이 취급을 했다고 한다. A씨는 이같은 고충을 토로하며 이런 문제로도 이혼할 수 있는지 물었다.

이에 양나래 변호사는 “아내는 남편을 아이처럼 대하고 있다는 게 큰 문제인 것 같다”며 “아내는 뭐가 심각한지 모를 수도 있다. 사연자는 내 편에서 이야기해 줄 수 있는 제3자가 있는 곳에서 그런 모습을 보여주는 건 어떨까 싶다. 가령 부부 동반 모임을 갖다가 ‘야 너는 무슨 남편을 애 대하듯이 대하냐’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상황을 만든다든지 부부 상담받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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