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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국내주식 비중 상향…리밸런싱도 유예

연합뉴스TV 문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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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투자 비중 재검토를 주문한 가운데, 국민연금이 국내 주식 투자 비중을 0.5%포인트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기존에 운용하던 국내외 주식 자동 비중 조정 매매 '리밸런싱'도 한시적으로 중단합니다.

보도에 문형민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10월 말 기준, 국민연금이 보유한 자산 중 국내 주식 비중은 17.9%.


원래 14.9%까지 보유하기로 했는데, 코스피가 급등하면서 이를 한참 넘은 겁니다.

올해는 더 문제입니다.

당초 설정한 올해 국내 주식 목표 비중은 14.4%인데, 현재 코스피가 지난해 10월 말보다 20%가량 오른 만큼, 목표치를 크게 웃돌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이에 따라 목표치를 맞추기 위한 매도 압력이 커진 상황.

<이재명 / 대통령(지난달 16일)> “연금은 국내주식 보유 한도를 정해놨는데, 주가가 올라서 초과했다는 얘기가 있던데…국민연금도 고민을 많이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대통령이 직접 나서 국민연금 투자 포트폴리오 조정 필요성을 언급한 가운데, 올해 첫 기금운용위원회가 열렸습니다.


<정은경 / 보건복지부 장관> “오늘(26일) 회의에서는 최근 국내 주식시장의 유례없는 상승, 높은 환율 등과 관련해 기금 내 포트폴리오를 점검해보고 개선방안을 논의하고자 합니다.”

기금운용위는 당초 계획했던 해외주식 목표비중을 38.9%에서 37.2%로 줄이는 대신, 국내 주식 목표 비중을 0.5%포인트 더 올린 14.9%로 설정했습니다.

여기에 전략적 자산배분 허용 범위인 ±3%포인트를 감안하면 최대 보유 가능 비중은 17.9%입니다.

원래는 이 최대 허용 범위를 넘을 경우 자동 비중조정 매매 '리밸런싱'이 이뤄지는데, 기금운용위는 이 역시 한시적으로 유예하기로 했습니다.

시장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 기계적인 리밸런싱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면 시장에 과도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기금위는 또 상반기 동안 시장 상황을 모니터링해 허용 범위 등을 재검토하고 필요시 조정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문형민입니다.

[영상취재 김동화]

[영상편집 노일환]

[그래픽 김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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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민(moonbr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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