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조국혁신당 합당 제안'으로 불거진 더불어민주당 내홍은 이해찬 전 총리 별세를 계기로 잠시 가라앉았지만, 정청래 대표를 향한 반발은 여전합니다.
조국혁신당은 관련 내부 논의에 착수하되 '흡수통합론'에는 반발하며 선명성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유가 뭔지, 강민경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당의 뿌리 격인 이해찬 전 총리의 별세를 계기로, 펄펄 끓던 민주당은 잠시 소강상태가 됐습니다.
갈등 자제령을 내렸고, 초선 의원들 역시 긴급 회동을 미루는 등 분쟁의 부싯돌을 치우는 분위기입니다.
정청래 대표의 전격 합당 제안에 공개 반발하던 비당권파 최고위원들도 이날만큼은 추모에 집중하며, 공개 석상에서의 현안 언급을 피했습니다.
[강 득 구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고인이 세운 뼈대와 가르침 위에 더 단단한 민주당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하지만 추모 기간 일시 휴전에 가까울 뿐, 물밑 합당 반대 기류는 여전하단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정 대표의 당무 처리 방식은 물론, '지방선거 승리'란 명분 자체에도 의구심을 표하는 시선이 적잖기 때문입니다.
대중선거를 앞두고 중도층을 잡긴커녕 더 왼쪽으로 가려 하는 게 모순된다는 건데, 친명계는 결국 당권 연임이 본심일 거라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이 건 태 / 더불어민주당 의원(YTN 라디오 '김영수의 더인터뷰') : '지선 승리는 명목이고 8월 전대를 위한 것 아니냐' 하는 그런 의견들이 있습니다. 저도 그 의견에 동의하고 있습니다.]
합당 제의를 받은 조국혁신당은 의원총회에 이어 당무위원회의를 열고 숙의를 시작했습니다.
규모 열세를 단합으로 극복하려는 듯, 조국 대표에게 협상 전권을 위임하며 힘을 실어주는 기류입니다.
다만 민주당 일각에서 '흡수통합' 여지를 열어두는 데 대해선 강하게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서 왕 진 /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 통합은 뻔한 몸집 불리기가 아니라 새로운 희망을 제시하는 가치 연합이어야 합니다.]
조 대표도 개혁 입법 구상을 발표하며 '혁신당 DNA'를 지키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조 국 / 조국혁신당 대표 : 택지 소유 상한제, 토지 초과 이득세, 개발 이익 환수제 관련 법안을 오늘날 대한민국에 맞게 재개정하겠습니다.]
"조국혁신당은 지방선거도 예정대로, 독자적으로 준비해 나가겠다고 예고했습니다.
당 대 당 논의가 본격화하기 전 협상력을 끌어올려 지분을 최대한 확보하려는 의도란 해석이 나옵니다.
YTN 강민경입니다.
촬영기자 : 이성모 온승원
영상편집 : 김희정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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