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이데일리 언론사 이미지

차은우, '200억 탈세 의혹' 4일 만에 입장…"책임 다하겠다" [공식]

이데일리 최희재
원문보기
26일 SNS 통해 사과문 게재
도피성 입대 의혹에…"의도적인 선택 아냐"
"조세 절차 성실히 임하고 결과 받아들일 것"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가수 겸 배우 차은우(본명 이동민)가 200억 대 탈세 의혹에 대해 입장을 전했다.


차은우는 2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탈세 의혹에 관한 입장을 밝혔다. 차은우는 “추후 진행 되는 조세 관련 절차에 성실히 임하겠다”며 “또한 관계 기관에서 내려지는 최종 판단에 따라 그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그에 따른 책임을 다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차은우는 “많은 분들께 심려와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납세의 의무를 대하는 제 자세가 충분히 엄격했는지, 스스로 돌아보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의혹이 제기된지 4일 만에 사과문을 쓴 차은우는 “구구절절한 글이 변명처럼 들리거나, 되려 피로감을 드리게 되지 않을까 걱정도 되었지만 이번 사안에 대해 제가 직접 말씀드리고 사과드리는 것이 도리라는 생각에 이르게 되었다”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그가 조세 절차를 피하기 위해 입대했다는 추측도 나왔다. 차은우는 “결코 이번 논란을 피하기 위한 의도적인 선택은 아니었다”며 “지난해 군 입대를 더는 미룰 수 없는 상황이 되어 세무 조사 절차를 마무리 짓지 못한 채 입대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차은우는 “만약 제가 군인의 신분이 아니었다면 이번 일로 피해 보셨을 모든 분들을 일일이 찾아뵙고 고개 숙여 사과드리고 싶은 심정으로 진심을 다해 이 글을 써 내려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11년이란 오랜 세월 동안, 가진 것보다 부족함이 더 많은 제가 여러분께서 아낌없이 보내주신 사랑과 응원 덕분에 지금의 ‘차은우’라는 과분한 자리에 있을 수 있었다”면서 “그렇기에 그동안 부족한 저를 믿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과 함께 일해 온 많은 분들께 보답은 드리지 못할지언정 큰 상처와 피로감을 드리게 되어 이루 말할 수 없이 죄송스럽다”고 전했다.

차음우는 “앞으로 제 자신을 더욱 엄격히 돌아보고 그동안 받은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더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살아가겠다”고 밝혔다.

차은우의 탈세 의혹은 지난 22일 이데일리 단독 보도(차은우, ‘엄마 회사’로 탈세 의혹… 200억대 추징)로 알려졌다. 차은우의 모친이 A법인을 설립하고, 소속사 판타지오와 연예활동 지원 용역 계약을 맺으면서 차은우의 소득을 판타지오, A법인, 차은우가 나눠가졌다. 국세청은 A법인을 페이퍼컴퍼니로 보고 200억 원대의 추징금을 부과했다. 현재 차은우는 국세청 결정에 불복해 과세전적부심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22일 입장을 통해 “차은우의 모친이 설립한 법인이 실질 과세 대상에 해당되는지가 주요 쟁점인 사안으로, 현재 최종적으로 확정 및 고지된 사안이 아니며 법 해석 및 적용과 관련된 쟁점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적극 소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차은우는 대형 로펌 세종을 법률대리인으로 선입해 국세청의 과세 처분에 따른 법적 절차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26일 이데일리에 “확인 불가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차은우는 지난해 7월 육군 군악대에 입대한 뒤 최근 복무 6~7개월을 맞아 정기 휴가를 나왔다. 전역 예정일은 2027년 1월 27일이다.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대구 달서구 아파트 화재
    대구 달서구 아파트 화재
  2. 2차은우 탈세 의혹
    차은우 탈세 의혹
  3. 3이해찬 전 총리 운구
    이해찬 전 총리 운구
  4. 4김지유 연하남
    김지유 연하남
  5. 5미유키 위닝샷 삼성생명
    미유키 위닝샷 삼성생명

이데일리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