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부산의 한 건물에서 SUV 차량이 추락했습니다.
운전자 말곤 다친 사람은 없었는데요.
경찰 조사 결과 운전자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만취 상태였습니다.
고휘훈 기자입니다.
[기자]
나무와 건물에 있는 사이 화단에 차 한 대가 엎어져 있습니다.
차종이 무엇인지 알아보기 힘들 정도.
건물 위로 올라가 봤더니 벽이 휑하게 뚫려 있습니다.
25일 저녁 7시 반쯤, 부산시 북구 화명동의 한 건물 3층에서 난데없이 SUV가 추락했습니다.
사고가 난 장소는 1~2층에 음식점이 있었고, 3층부터는 주차장이었습니다.
차량이 추락하면서 발생한 굉음에 주민들은 깜짝 놀랐습니다.
<목격자> "가스 터지는 소리처럼 '펑' 하는 소리가 나고 다시 쿵 하는 소리가 났어요. 와장창 부서지는 소리도 나고…"
운전자는 30대 남성 A씨로, 추락 사고에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크게 다치진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 당시 화단 주변에는 사람이 없어 추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허재하 / 부산시 북구> "여기 담배 피우는 곳이라서 사람들이 저녁에는 계속 있긴 하거든요. 왔다 갔다 하는 분들도 많이 계시고. 그럼, 큰일 났겠죠?"
A씨가 운전대를 잡을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술을 마신 뒤, 차량에서 잠을 1시간가량 자고 일어나 운전대를 잡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관계자> "아예 기억을 못 합니다. 술에 취하고 아마 사고 충격이 있었는지 운전석에 어떻게 앉았는지도 조차 기억을 못 하고 있네요."
경찰은 A씨를 음주 운전 혐의로 입건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고휘훈입니다.
[영상취재 박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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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휘훈(take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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