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훈]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부산 BNK썸을 여자프로농구 챔피언으로 이끈 박정은 감독이 2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제37회 윤곡 김운용 대한민국 여성체육대상 시상식'에서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윤곡 김운용 여성체육대상은 고(故) 김운용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부위원장이 1988년 서울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한국 여성체육 발전을 위해 1989년 제정한 한국 최초의 여성 스포츠 시상식.
박정은 감독(사진: WKBL)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부산 BNK썸을 여자프로농구 챔피언으로 이끈 박정은 감독이 2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제37회 윤곡 김운용 대한민국 여성체육대상 시상식'에서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윤곡 김운용 여성체육대상은 고(故) 김운용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부위원장이 1988년 서울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한국 여성체육 발전을 위해 1989년 제정한 한국 최초의 여성 스포츠 시상식.
2019년 창단한 BNK썸의 첫 챔프전 우승을 이끈 박 감독은 WKBL에서 여성 사령탑 최초로 우승을 달성했고, 선수와 감독으로 모두 우승하는 진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사진: 연합뉴스 |
윤곡 김운용 여성체육대상 조직위원회는 박정은 감독에 대해 "여자프로농구에 있어 여성 지도자들의 입지를 확대하는 기회를 만들어냄과 동시에 현역 선수 및 학생 선수들에게 지도자라는 새로운 방향성을 열어주었다."고 평가했다.
조직위는 또 "박정은 감독은 제1회 윤곡 김운용 대한민국 여성체육대상 수상자이자 대한민국 여자농구의 전설 박신자의 조카로 고모의 뒤를 이어 대한민국 여자 농구에 또 다른 '최초' 를 만들며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수상자 선정 배경을 전했다.
박정은 감독은 수상 직후 "아직 많이 부족함이 많은 저에게 이렇게 지도자로서 이렇게 상을 주셔서 너무 뜻깊다. 영광이고 너무 감사한 마음이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여성 지도자로서의 길은 좀 어떻게 보면 익숙한 틀을 좀 벗어야 되는 것 같다. 그리고 새로운 길을 또 열어야 되는 자리인 것 같다. 그만큼 쉽지 않고 좀 고된 길이기는 하지만 그만큼 저도 소중한 책임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달리고 있다."며 "여성 지도자가 자연스럽게 이 자리를 설 수 있도록 저도 후배들이 조금은 조급하지 않고 조금은 편안하게 이 자리에 또 설 수 있도록 저도 뒤에서 열심히 달리고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는 지도자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제37회 윤곡 김운용 대한민국 여성체육대상 수상자 명단>
대상: 김가영(당구, 하나카드)
최우수상: 반효진(사격, 대구체고)
우수상: 문수아(수영 경영, 서울체고) / 김태희(육상, 익산시청)
지도자상: 박정은(농구, 부산 BNK썸)
공로상: 박주희 세계수영연맹 집행위원
신인상: 최가온(스노보드, 세화여고) / 박주아(야구, WPBL 샌프란시스코) / 손서연(배구, 경해여중) / 이리나(수영 경영, 갈뫼중학교) / 김시우(태권도, 서울체고) / 황서현(체조, 인천체고) / 김민정(양궁, 대전체고) / 박예운(스켈레톤, 상지대관령고)
꿈나무상: 신채민(역도, 장항중) / 임예서(육상, 대구유가초) / 김지아(육상, 포항원동초) / 최진아(피겨 스케이팅, 코너스톤국제학교) / 김다을(양궁, 용성초) / 고미주(수영 다이빙, 인화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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