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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친한계 김종혁에 '탈당 권유'…다시 내홍

연합뉴스TV 양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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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친한계인 김종혁 전 최고위원에 '탈당 권유' 중징계를 결정했습니다.

장동혁 대표의 단식 기간 동안 분열이 봉합하는 듯했던 국민의힘은 또다시 내홍이 분출하는 모습입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양소리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네, 국회입니다.

조금 전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김종혁 전 최고위원에 "탈당권유를 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다양한 매체에 출연해 현재의 지도부를 지속적으로 타격하며 당내 분란을 조장했다는 게 이유입니다.


그러면서 이를 방치하면 당의 존립 기반은 물론,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출직 공직 후보를 배출하는 데도 매우 위험한 일로 작용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전 최고위원 징계를 기점으로 국민의힘의 내홍은 또다시 격렬해질 전망입니다.

오늘 퇴원한 장동혁 대표는 이르면 목요일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장 대표가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징계안을 처리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지난 주말 친한계 의원들이 참석한 '한동훈 징계 반대 집회'에서 "장동혁 사퇴하라" 등의 구호가 나온 데에, 지도부에서 "당의 기강을 해치는 발언에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질책이 나온 상황.

오후에 열린 의원총회에서는 한 전 대표 제명과 지도부의 대응 방향을 놓고 친한계 의원, 원외 당협위원장들 사이에 격론이 오간 것으로 전해집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고(故) 이해찬 부의장의 장례 기간, 고인을 애도하기 위해 조국협신당과 합당 관련 당내 의견 수렴도 잠시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혁신당에선 흡수합당론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보였습니다.

민주당 조승래 사무총장이 어제 "민주당이라는 큰 생명체에 혁신당의 DNA도 섞일 것"이라고 발언한 것이 '흡수합당론'으로 해석되자, 조국혁신당은 유감을 밝혔습니다.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이 조국 대표를 예방하기도 했는데, 홍 수석은 회동을 마친 뒤 조 대표와 합당과 관련해 원론적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내부 반발에 대해 홍 수석은 "합당은 당무사항"이라고 선을 그으며 "이해찬 부의장의 조문 기간 상황이 수습되고, 당의 여러 중진들이 의견을 수렴해 합리적으로 입장이 정리되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연합뉴스TV 양소리입니다.

#국민의힘 #김종혁 #친한계 #탈당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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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소리(soun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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