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스케이팅 남자 싱글 차준환(서울시청)과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매스스타트 박지우(강원도청)가 대한민국 선수단을 대표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기수로 선정됐다.
대한체육회는 차준환과 박지우가 현지 시간으로 2월 6일 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개회식에서 태극기를 들고 한국 대표팀을 이끌 기수로 발탁됐다고 26일 밝혔다.
차준환과 박지우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 이어 세 번째 올림픽 무대를 밟는다.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 한국 피겨 남자 싱글 사상 최고 성적인 종합 5위에 올랐던 차준환은 이번 대회에서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장거리 국가대표 박지우는 오랜 기간 한국 여자 빙속을 이끈 베테랑이다. 2025년 12월에 열린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3차 대회 여자 매스스타트에서 동메달을 따냈던 박지우는 밀라노에서는 시상대 정복을 노린다.
스노보드 이상호(넥센윈가드)와 쇼트트랙 최민정(성남시청)은 대표팀 남녀 주장으로 뽑혔다.
두 선수 역시 개인 통산 세 번째 올림픽이다.
최민정은 쇼트트랙 남녀 통합 주장으로도 활동한다.
이종호 기자 phillie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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