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 시애틀 시호스크가 11년 만에 미국프로풋볼(NFL) 챔피언 결정전 슈퍼볼(Super Bowl)에서 맞숱는다.
뉴잉글랜드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마밀 하이 임파워 필드에서 열린 NFL 아메리칸풋볼컨퍼런스(AFC) 결승전에서 홈팀 덴버 브롱코스를 10-7로 눌렀다.
이로써 뉴잉글랜드는 NFL 최다인 통산 7번째 슈퍼볼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뉴잉글랜드가 슈퍼볼 무대에 오른 것은 전설적인 쿼터백 톰 브래디와 빌 벨리칙 전 감독(현 노스 캐롤라이나 감독)이 함께 했던 2019년 7년 전 이후 처음이다.
뉴잉글랜드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마밀 하이 임파워 필드에서 열린 NFL 아메리칸풋볼컨퍼런스(AFC) 결승전에서 홈팀 덴버 브롱코스를 10-7로 눌렀다.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크리스찬 곤살레스(0번)가 터치다운을 성공시킨 뒤 동료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사진=AFPBBNews |
시애틀 시호크스의 쿠퍼 쿱(10번)이 터치다운을 성공시킨 뒤 동료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사진=AFPBBNews |
이로써 뉴잉글랜드는 NFL 최다인 통산 7번째 슈퍼볼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뉴잉글랜드가 슈퍼볼 무대에 오른 것은 전설적인 쿼터백 톰 브래디와 빌 벨리칙 전 감독(현 노스 캐롤라이나 감독)이 함께 했던 2019년 7년 전 이후 처음이다.
현재 팀을 이끌고 있는 팀 레전드 출신의 마이크 브레이블 감독은 선수 시절 뉴잉글랜드에서 세 차례나 슈퍼볼 우승을 이룬 바 있다. 부임 첫해 팀을 슈퍼볼로 이끌면서 ‘선수와 감독으로서 같은 팀에서 슈퍼볼 우승’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에 도전한다.
같은 날 워싱턴주 시애틀 루멘필드에서 펼쳐진 NFL 내셔널풋볼컨퍼런스(NFC) 결승전에선 시애틀이 LA램스를 31-27로 제압했다. 시애틀 쿼터백 샘 다널드는 346야드 패스와 3개의 터치다운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시애틀의 슈퍼볼 진출은 구단 역사상 이번이 네 번째다.
이로써 뉴잉글랜드와 시애틀은 오는 2월 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의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슈퍼볼 60’에서 우승을 다투게 됐다. 이미 2000년대 이후에만 무려 6번이나 슈퍼볼 우승을 차지한 뉴잉글랜드는 NFL 최다인 통산 7번째 슈퍼볼 우승에 도전한다. 반면 시애틀은 2014년 열린 슈퍼볼에서 우승한 이후 두 번째 정상을 노린다.
두 팀이 슈퍼볼에서 맞붙는 것은 이번 맞대결은 2015년에 열린 슈퍼볼 이후 11년 만이다. 당시 뉴잉글랜드가 경기 종료 직전 말콤 버틀러의 인터셉트에 힘입어 시애틀을 28-24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시애틀이 골라인 상황에서 러닝 플레이 대신 패스를 선택한 장면은 지금도 회자되고 있다.
두 팀 모두 강력한 수비가 강점이다. 뉴잉글랜드는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경기당 평균 8.7점만 허용했다. 2000년 볼티모어 레이븐스 이후 가장 강력한 방패를 자랑한다. 뉴잉글랜드 프로 2년 차 쿼터백 드레이크 메이는 겨우 23살이다. 역대 두 번째 최연소 슈퍼볼 선발 쿼터백이라는 기록을 예약했다.
브레이블 감독은 “경기를 이기는 건 감독이 아니라 선수들이다. 이 선수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얼마나 자랑스러운지 말로 표현할 수 없다”며 “선수들이완벽하게 준비될 수 있도록 나와 코칭스태프는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시애틀 역시 공격보다는 수비 중심의 팀이다. 정규시즌 평균 실점이 17.2점으로 양대 컨퍼런스를 통틀어 1위다. 반면 뉴잉글랜드는 18.8점으로 4위에 해당한다. 정규시즌만 놓고 보면 시애틀이 더 강한 수비력을 뽐냈다.
시애틀을 이끄는 쿼터백 다널드는 대표적인 저니맨이다. 2018년 전체 3순위로 뉴욕 제츠에 지명된 뒤 캐롤라이나 팬더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미네소타 바이킹스를 거쳐 올시즌 시애틀 유니폼을 입었다. 이날 컨퍼런스 결승전에서 3개의 터치다운을 이끌고 346야드 패싱을 기록하면서 팀 승리를 견인했다.
다널드는 “나를 향한 의구심은 중요하지 않다”면서 “우리는 매일 묵묵히 훈련했고, 결국 해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