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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가 성장했다! 긍정 평가 多+여성 팬도 많이 늘었다→올시즌도 연속 1200만 관중 ‘기대’ [SS시선집중]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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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글로벌리서치 통해 팬 성향 조사
‘성장했다’ 73/5%
여성팬도 더 늘었다
2년 연속 1200만 관중 정조준

한화 치어리더 하지원(왼쪽 두번째)이 26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 리그 LG와 경기에서 팬과 함께 응원을 하고 있다. 잠실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한화 치어리더 하지원(왼쪽 두번째)이 26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 리그 LG와 경기에서 팬과 함께 응원을 하고 있다. 잠실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박연준 기자] 지난시즌 프로 스포츠 사상 첫 1200만 관중을 돌파한 KBO리그. 확실히 인기가 많아지니, 긍정 평가도 이어진다. KBO가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대다수가 리그가 ‘성장했다’라고 말했다. 올시즌 역시 연속 1200만 관중 돌파가 기대되는 이유다.

KBO는 2025 KBO 리그에 대한 팬 인식과 소비 행태를 분석하기 위해 전문 조사업체인 ㈜글로벌리서치를 통해 온라인 팬 성향 조사를 실시했다. 본 조사는 KBO 리그 생중계 또는 하이라이트를 1회 이상 시청한 만 15세 이상 남녀 4,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최다 관중 기록을 돌파한 2025년 KBO 리그에 대해 응답자의 73.5%는 KBO 리그가 ‘성장했다’고 인식했으며, 관람 및 시청 빈도가 높은 팬층일수록 이러한 인식이 더욱 뚜렷하게 나타났다. 또한 응답자의 61.4%가 올해 KBO 리그를 직접 관람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내년 KBO 리그를 직접 관람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79.9%를 기록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체 응답자의 49.7%는 전년 대비 2025 KBO 리그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고 응답했다. 특히 여성(53.5%), 20대(63.3%), 관람·시청 빈도가 높은 고관여 시청층(54.1%)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관심 증가율을 보였다. 관심 증가 요인으로는 ‘경기가 재미있다고 느껴져서’가 20%로 가장 높았으며, ‘특정 구단의 인기·성적·관중이 늘어서’(16%), ‘선수들의 경기력이 좋아져서’(13.5%) 순으로 나타났다.

KBO가 발표한 지난해 리그 팬 성향 조사 분석표. 사진 | KBO

KBO가 발표한 지난해 리그 팬 성향 조사 분석표. 사진 | KBO



경기 운영 제도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ABS에 대한 인지도는 94.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한, 응답자의 81.7%는 피치클락, 체크스윙 비디오판독 등 변경된 제도가 경기 관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인식했으며, 평균 경기 시간(3시간 2분)에 대해서도 응답자의 69.8%가 ‘적당하다’고 평가해 현 경기 템포와 운영 전반에 대한 수용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KBO 리그 관련 정보 탐색 행태를 살펴보면, KBO 리그 팬들은 ‘모바일(스마트폰, 태블릿PC)’(84.3%)과 ‘온라인(PC, 노트북 등)’(66.6%) 중심으로 정보를 탐색하는 경향을 보였다. 두 매체 모두에서 뉴스(모바일 72%, 온라인 77.9%)와 동영상 플랫폼(모바일 65.3%, 온라인 64%)의 활용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남성 팬은 선수 개인 순위와 기록 관련 정보를, 여성 팬은 구단 소식과 굿즈, 이벤트 정보를 상대적으로 더 많이 탐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청 매체와 관련해서는 생중계는 여전히 ‘TV’(79.7%) 시청 비율이 가장 높았으나, 하이라이트 시청에서는 ‘모바일’(62%) 이용 비율이 ‘TV’(60.5%)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특히 10대와 20대는 생중계 시청 시에도 모바일을 이용하는 비중이 가장 높아, 연령대별 시청 매체의 차이도 확인할 수 있었다.

KBO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팬들의 미디어 이용 행태와 관심 요소를 반영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앞으로의 KBO 리그를 보다 많은 팬들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duswns06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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