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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방 끌려가, 신발 던지고 난동"..슈, 美공항서 추방당한 연예인 폭로

파이낸셜뉴스 문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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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 사진=슈 유튜브 채널 캡처

슈. 사진=슈 유튜브 채널 캡처


슈. 사진=슈 유튜브 채널 캡처

슈. 사진=슈 유튜브 채널 캡처


[파이낸셜뉴스] 그룹 S.E.S 출신 슈가 과거 미국 입국 심사대에서 난동을 피운 연예인을 폭로했다.

슈는 지난 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겨울모자를 추천하며, 모자 보니 생각났다며 동료 연예인의 일화를 전했다.

영상에서 슈는 "옛날에 방송 촬영 때문에 미국에 도착해서 나가려고 했는데 갑자기 이미그레이션(입국 심사)에서 다 막으라고 했다"며 "거기 방송에 출연하는 연예인들이 몇 명 있었는데 비자가 문제였는지 다 스톱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스태프들은 다 빠지고 연예인들만 뒤로 있었다"며 "무슨 일이지? 했는데 뒤에 방(세컨더리 룸)이 있더라. 통과 못 한 연예인들이 거기로 다 갔다"고 밝혔다.

슈는 "A씨가 챙이 있는 모자에 선글라스를 쓰고 있었는데, 직원이 '모자와 선글라스를 벗어주시겠냐'고 했다. 그러자 A씨가 다리를 꼬고 '왓?(What?) 이런 거다"라면서 "직원이 재차 '모자 벗어라'했는데 또 '왓?', '와이?(Why?)라고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러다 A씨는 독방으로 끌려갔는데, 바로 한국으로 돌아가라고 했다"면서 "독방에서 또 난리가 났다. A씨가 신발 던지고 CCTV 계속 찍고 있나 확인하고, 계속 '야! 야!' 그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나는 속으로 '이러면 안 되는데' 했다. 갑자기 이 모자 쓰니까 생각이 났다"고 웃었다.

한편 슈는 1997년 S.E.S.로 데뷔해 '국민 걸그룹'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마카오 등에서 약 7억9000만원 규모의 상습도박을 한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자숙의 시간을 가진 그는 최근 유튜브 및 건강식품 사업을 통해 새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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