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뉴시스 언론사 이미지

프리드먼 "미네소타, 가자지구 다름없어…선거 이기려 강경 접근"

뉴시스 이혜원
원문보기
NYT 기고 "폭력적 해결책 선호하는 지도자들이 주도"
"트럼프 계속 의회 장악하면 회복 힘든 어둠 빠질 것"
[미니애폴리스=AP/뉴시스] 25일(현지 시간) 미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시위대가 전날 이민세관단속국(ICE)의 총격으로 미국 시민권자 알렉스 프레티가 사망한 것에 항의하고 있다. 2026.01.26.

[미니애폴리스=AP/뉴시스] 25일(현지 시간) 미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시위대가 전날 이민세관단속국(ICE)의 총격으로 미국 시민권자 알렉스 프레티가 사망한 것에 항의하고 있다. 2026.01.26.



[서울=뉴시스]이혜원 기자 = 토머스 프리드먼 뉴욕타임스(NYT) 칼럼니스트가 미네소타에서 또다시 발생한 이민세관단속국(ICE)의 시민 총격 사살 사건에 "가자지구에서 자행되는 폭력과 다를 바 없다"고 비판했다.

프리드먼은 25일(현지 시간) 게재된 기고문에서 미네소타 미니애폴리스에서 미국인이 사망한 사건을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 공습으로 언론인들이 사망한 사건에 빗대 강하게 비판했다.

프리드먼은 "이 모든 사건은 협상보다 쉽고 폭력적인 해결책을 선호하는 끔찍한 지도자들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며 "이들은 강경한 접근이 다음 선거에서 승리하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여긴다"고 지적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월 중간선거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비슷한 시기 총선을 앞두고 있다. 하마스는 전쟁에서 패배했지만 전후 가자지구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려 하고 있다.

[미니애폴리스=AP/뉴시스]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시내에서 연방 이민 단속 요원들이 지난 24일(현지 시간) 중환자실 간호사 알렉스 프레티를 총격 살해한 뒤 다시 시위대 한 명을 체포하고 있다. 2026.01.26.

[미니애폴리스=AP/뉴시스]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시내에서 연방 이민 단속 요원들이 지난 24일(현지 시간) 중환자실 간호사 알렉스 프레티를 총격 살해한 뒤 다시 시위대 한 명을 체포하고 있다. 2026.01.26.



프리드먼은 하마스와 ICE가 공통점을 갖고 있다며 "거의 모든 요원이 복면을 쓰고 있다. 헌법과 법치 수호를 임무로 하는 미국 치안 기관이 언제부터 신분을 숨길 필요가 있다고 느낀 것이냐"고 꼬집었다.

미국 시민 두 명이 총격받았는데도 트럼프 행정부는 ICE 책임을 부인한다며 "이는 불법 이민자를 추적하고 추방하려는 정부 노력에 정당성을 부여하는 방식이 결코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기대와 달리 현 사태가 중간선거 참패를 야기할 것이라며 "지난주 JD 밴스 부통령이 미니애폴리스를 방문해 지역 당국에 연방 요원들과 협력을 촉구한 건 공화당 내 두려움을 대변한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트럼프가 의회 장악력을 유지하고 네타냐후가 재선에 성공하며, 하마스가 팔레스타인 운동을 장악하면 세 사회 모두 회복이 고통스러울 정도로 어려운 어둠 속으로 빠져들 것"이라고 경고했다.

[AP/뉴시스] 지난 24일(현지 시간) 미국 미네소타 미니애폴리스에서 연방 요원 총격에 살해된 알렉스 프레티. 2026.01.26.

[AP/뉴시스] 지난 24일(현지 시간) 미국 미네소타 미니애폴리스에서 연방 요원 총격에 살해된 알렉스 프레티. 2026.01.26.



미네소타 출신의 NYT 기자도 "최근 10일간 미니애폴리스에서 미국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지켜봤다"며 "연방 요원들이 도시를 급습하고 주민들이 스스로 보호하기 위해 뭉치는 모습을 보며 디스토피아적 미래가 현실화하는 걸 목격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ey1@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해찬 사회장
    이해찬 사회장
  2. 2남세진 이정재 내란 영장전담
    남세진 이정재 내란 영장전담
  3. 3카카오모빌리티 콜 차단
    카카오모빌리티 콜 차단
  4. 4이호선의 사이다 논란
    이호선의 사이다 논란
  5. 5차은우 탈세 의혹
    차은우 탈세 의혹

뉴시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